[특징주] 'SM 계열사' 디어유, 유니버스 인수 소식에 이틀째 강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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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엠엔터테인먼트 계열사인 디어유가 엔씨소프트의 팬덤 커뮤니티플랫폼 '유니버스'를 인수한다는 소식에 2거래일 연속 강세다.
12일 오전 9시26분 기준 디어유는 전 거래일 대비 1000원(2.87%) 오른 3만59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유니버스는 엔씨소프트가 지난 2021년 출시한 팬 플랫폼으로 위버스, 버블과 3파전 구도를 유지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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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오전 9시26분 기준 디어유는 전 거래일 대비 1000원(2.87%) 오른 3만59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날 IT업계에 따르면 지난 10일 유니버스는 관계사들에 서비스 종료를 공지한 것으로 알려졌다. 유니버스는 엔씨소프트가 지난 2021년 출시한 팬 플랫폼으로 위버스, 버블과 3파전 구도를 유지해왔다.
유니버스 서비스는 디어유의 팬덤 플랫폼 '버블'로 이관될 예정이다.
최민하 삼성증권 연구원은 "이번 자산양수도 이후 디어유는 지난해 앨범판매량 100위권 내 아티스트를 27개 그룹을 확보하게 됐다"며 "팬플랫폼 시장 내에서 IP수 기준으로 약 51%의 점유율을 차지하게 됐다"고 말했다.
최 연구원은 "디어유는 유니버스 흡수 효과로 지난해 연간 예상 실적 대비 매출액은 약 30%, 영업이익은 45~50%의 증가할 것"이라며 "기존에는 디어유 버블, '위버스', 유니버스 3강 체제였는데 이번 자산양수도로 시장은 2강 체제로 재편됐다"고 덧붙였다.
안서진 기자 seojin0721@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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