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무가 숨쉬는 도시" 부산시, 도심 22곳에 도시숲 조성

부산CBS 김혜경 기자 2023. 1. 12. 09:2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부산시가 시민들이 일상속에서 나무와 함께 쉴 수 있도록 도시숲을 조성한다.

주요 도시숲 조성 예정지는 △수영구 팽나무 보호수 쉼터 등 녹색쉼터 유형 4곳 △북구 만덕1동 마을산책길 가로수 조성 등 가로수 유형 3곳 △해운대구 좌동 사잇길 가로화단 조성 등 화단녹지 유형 11곳 △중구 영주고가하부 도시숲 조성 등 고가하부녹화 유형 2곳 △강서구 명지노인종합복지관 등 옥상녹화 유형 2곳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핵심요약
사업비 50억원 투입해 녹색쉼터, 가로수 조성 나서
수영구 팽나무 보호수 쉼터 예정지. 부산시 제공

부산시가 시민들이 일상속에서 나무와 함께 쉴 수 있도록 도시숲을 조성한다.

부산시는 올해 사업비 50억원을 투입해 부산시내 22곳에 도시숲 2만9천㎡를 조성한다고 12일 밝혔다.

도시숲은 대기오염, 기후변화 등 환경문제 해결에 도움이 되고, 도시경관을 아름답게 하기 위해 조성, 관리하는 숲이다.

일상생활에서 쉽게 이용할 수 있고, 접근성이 높아 시민들의 만족도가 높다.

시는 올해 도시숲 조성에 점·선·면·구조물 등 도시공간 형태별 다양한 녹화방안을 도입해 녹색쉼터, 가로수조성, 화단녹지조성, 고가하부녹화, 옥상녹화 등 5개 유형으로 나눠 추진한다.

주요 도시숲 조성 예정지는 △수영구 팽나무 보호수 쉼터 등 녹색쉼터 유형 4곳 △북구 만덕1동 마을산책길 가로수 조성 등 가로수 유형 3곳 △해운대구 좌동 사잇길 가로화단 조성 등 화단녹지 유형 11곳 △중구 영주고가하부 도시숲 조성 등 고가하부녹화 유형 2곳 △강서구 명지노인종합복지관 등 옥상녹화 유형 2곳이다.

특히, 조정 예정지 중 수영구 팽나무 보호수 쉼터는 이미 지난해 보호수 주변 사유지 보상을 완료했다.

시는 고가하부와 옥상 등에도 숲을 조상혹, 생활권 공유지와 다중이용시설 을 중심으로 소규모 정원을 꾸리면 도시열섬현상 완화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 나무가 부족하고 녹지공간 확보가 어려운 곳은 도시 인공구조물과 주변 녹화방안을 지속적으로 도입해 도시숲 간 연결성을 높일 방침이다.

※CBS노컷뉴스는 여러분의 제보로 함께 세상을 바꿉니다. 각종 비리와 부당대우, 사건사고와 미담 등 모든 얘깃거리를 알려주세요.
  • 이메일 :jebo@cbs.co.kr
  • 카카오톡 :@노컷뉴스
  • 사이트 :https://url.kr/b71afn

부산CBS 김혜경 기자 hkkim@cbs.co.kr

▶ 기자와 카톡 채팅하기▶ 노컷뉴스 영상 구독하기

Copyright © 노컷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