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솔루션, 3.2조 규모 美 태양광 시설 투자 소식에 5%대 '급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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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조2000억원 규모의 태양광 시설 투자계획을 밝힌 한화솔루션이 장 초반 강세를 보이고 있다.
전날 한화솔루션은 내년까지 미국 조지아주에 3조2000억원을 투자해 잉곳·웨이퍼·셀·모듈 등 현지 생산을 위한 태양광 통합 생산 단지 '솔라 허브'를 구축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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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조2000억원 규모의 태양광 시설 투자계획을 밝힌 한화솔루션이 장 초반 강세를 보이고 있다.
12일 오전 9시 19분 기준 한화솔루션은 전일 대비 2600원(5.56%) 급등한 4만93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날 한화솔루션은 내년까지 미국 조지아주에 3조2000억원을 투자해 잉곳·웨이퍼·셀·모듈 등 현지 생산을 위한 태양광 통합 생산 단지 ‘솔라 허브’를 구축한다고 밝혔다. 한화솔루션은 5단계로 구성된 태양광 밸류체인(가치사슬) 중 원재료인 폴리실리콘을 제외한 4개 제품(잉곳, 웨이퍼, 셀, 모듈)의 생산 라인을 모두 갖추겠다는 계획이다.
DB금융투자는 이날 한화솔루션에 미국 인플레이션감축법(IRA)의 최대 수혜 업체라며 목표주가를 기존 7만1000원에서 7만4000원으로 높였다.
한승재 DB금융투자 연구원은 "한화솔루션의 태양광 영업이익 추정치를 2025년 1조4000억원, 2026년 1조6000억원으로 각각 높여 잡았다"며 "미국 태양광 시장에서 대규모 제조 설비를 구축한 업체와 그렇지 못한 업체 간의 경쟁력은 벌어질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진영기 한경닷컴 기자 young71@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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