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은행, 미래 ESG가치 담은 '송구영신'전 개최

권병석 2023. 1. 12. 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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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NK부산은행이 재활용과 예술을 접목해 새로운 미래를 모색하는 작가전을 연다.

부산은행 박명철 경영전략그룹장은 "이번 전시는 재활용과 예술의 새로운 접점에서 미래에 나아가야 할 방향성을 보여준다"며 "앞으로도 부산은행은 ESG경영실천을 통해 진정성 있는 사회공헌사업을 확대해 나아가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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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은행갤러리에서 진행중인 '송구영신(送舊迎新)'전 모습./제공=부산은행

[파이낸셜뉴스] BNK부산은행이 재활용과 예술을 접목해 새로운 미래를 모색하는 작가전을 연다.

12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부산은행은 오는 31일까지 부산 중구 신창동 BNK아트시네마 2층 부산은행갤러리에서 ESG업사이클링 아트 초대전시 ‘송구영신(送舊迎新)’전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윤현미, 임선희, 조영희, 최명지 총 4인의 작가들이 참여해 도시재생·환경개선 등 친환경과 재활용의 가치실현을 위한 작품들로 구성됐다. 특히 창의적인 도전과 실험에 의한 새로운 예술의 모습을 통해 재활용을 넘어 잔재물의 재탄생이 갖는 문화예술로서의 위상과 가능성을 엿볼 수 있다고 은행 측은 전했다.

윤 작가(조각보)는 자투리 천을 이어 예술로서의 생명을 부여한 작품을 선보였다. 임 작가(도예)는 다양한 재료를 사용해 독특한 수공예 기법의 작품을 전시했으며, 조 작가(섬유)는 폐가전의 기능적 측면과 미학을 조화시킨 작품을 소개했다. 최 작가(디자인)는 '더 이상, 쓰레기가 아닌 쓰레기'를 모티브로 폐기물의 화려한 변신을 작품에 담아냈다.

부산은행 박명철 경영전략그룹장은 “이번 전시는 재활용과 예술의 새로운 접점에서 미래에 나아가야 할 방향성을 보여준다”며 “앞으로도 부산은행은 ESG경영실천을 통해 진정성 있는 사회공헌사업을 확대해 나아가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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