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뱅크, 사장님 신용대출 금리 최대 0.9%p 인하

김정은 기자 2023. 1. 12. 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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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뱅크가 '사장님 신용대출' 금리를 최대 연 0.9%포인트(p) 낮춰 오는 12일부터 연 5.72%~7.95%에 제공한다고 11일 밝혔다.

사장님 신용대출은 개인사업자를 대상으로 한 상품으로 최대 대출 한도는 1억원이다.

케이뱅크에서는 100% 비대면으로 최대 2000만원까지 처음 1년간 최저 연 3.00%의 낮은 금리로 사장님 희망대출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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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뱅크 제공)

(서울=뉴스1) 김정은 기자 = 케이뱅크가 '사장님 신용대출' 금리를 최대 연 0.9%포인트(p) 낮춰 오는 12일부터 연 5.72%~7.95%에 제공한다고 11일 밝혔다.

사장님 신용대출은 개인사업자를 대상으로 한 상품으로 최대 대출 한도는 1억원이다. 이 상품은 100% 비대면으로 지점 방문이나 서류 제출 없이 휴대전화로 대출 신청부터 실행까지 3분 이내로 가능하다.

대출기간은 만기일시(1년) 또는 원리금균등분할상환(1~3년) 중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으며 최장 10년까지 연장이 가능하다. 별도의 중도상환수수료는 없다.

앞서 케이뱅크는 지난해 12월 개인사업자를 위한 '사장님 희망대출'도 내놓은 바 있다.

사장님 희망대출은 신용보증재단의 희망플러스 특례보증 상품으로, 방역지원금이나 손실보전금을 받은 기록이 있는 개인사업자면 신청이 가능하다. 시중 금리보다 낮은 단일 금리가 적용된다.

케이뱅크에서는 100% 비대면으로 최대 2000만원까지 처음 1년간 최저 연 3.00%의 낮은 금리로 사장님 희망대출을 받을 수 있다.

지난해 1월 출시된 희망플러스 특례보증은 11개월 만에 전체 한도 3조8000억원 중 84%가 소진될 정도로 인기를 끌고 있으며, 케이뱅크는 지난해 12월 취급을 시작했다.

케이뱅크 관계자는 "어려운 경기와 대출 금리 인상 속 개인사업자 고객의 부담을 덜어 드리기 위해 사장님 신용대출 금리 인하를 결정했다"며 "앞으로도 포용금융 실천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1derland@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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