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컴라이프케어, 54억원 규모 민·군기술이전사업 주관기관 선정

김혜경 2023. 1. 12. 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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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컴라이프케어는 민·군기술이전사업인 '혼합현실(MR) 기반 근접전투기술(CQB) 숙달체계 개발' 과제의 주관연구개발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2일 발표했다.

오병진 한컴라이프케어 대표는 "과제를 완료한 후에는 해외 훈련체계 시장에도 진출할 계획"이라며 "최근 다양한 무기를 활용한 전투와 테러가 늘어남에 따라 이번 과제를 통해 국가 안보·테러 대응 역량 강화에 강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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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합현실 기반 근접전투기술 숙달체계' 개발

[아이뉴스24 김혜경 기자] 한컴라이프케어는 민·군기술이전사업인 '혼합현실(MR) 기반 근접전투기술(CQB) 숙달체계 개발' 과제의 주관연구개발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2일 발표했다.

한컴라이프케어는 '혼합현실(MR) 기반 근접전투기술(CQB) 숙달체계 개발' 과제의 주관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2일 발표했다. [사진=한컴라이프케어]

사업 규모는 54억원이다. 한컴라이프케어는 페이크아이즈와 B헵틱스, 건양대학교 군사과학연구소 등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2025년까지 공동 연구를 진행한다.

이번 과제는 건물 테러와 인질극, 인명구조 등 다양한 상황 속에서 군의 신속한 진압을 위한 훈련을 반복적으로 수행할 수 있는 훈련체계 개발이 목표다.

컨소시엄은 3D 가상훈련장과 시나리오, 훈련장비, 드론 시뮬레이션 등을 개발할 예정이다. 최대 24명이 혼합현실 환경에서 모의 총기와 수류탄, 드론 등을 활용한 쌍방 교전훈련이 가능하다.

오병진 한컴라이프케어 대표는 "과제를 완료한 후에는 해외 훈련체계 시장에도 진출할 계획"이라며 "최근 다양한 무기를 활용한 전투와 테러가 늘어남에 따라 이번 과제를 통해 국가 안보·테러 대응 역량 강화에 강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혜경 기자(hkmind9000@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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