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장시황] 코스피, 인플레 완화 기대감에 0.27% 상승한 2365선

(서울=뉴스1) 손엄지 기자 = 국내 증시는 12일 미국의 소비자물가지수(CPI) 발표를 앞두고 물가 상승세 둔화에 따른 긴축 완화 기대감에 상승하고 있다.

12일 오전 9시15분 기준 코스피는 전날 대비 6.28p(0.27%) 상승한 2365.81를 가리키고 있다.

외국인은 114억원, 개인은 410억원 각각 순매수했다. 기관은 504억원 순매도했다. 선물시장에서 외국인은 576억원 순매수세다.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중 현대차(0.91%), LG에너지솔루션(0.84%), 삼성SDI(0.8%), NAVER(0.77%), 삼성바이오로직스(0.5%), 카카오(0.48%) 등은 상승했다. SK하이닉스(-0.8%), LG화학(-0.47%), 삼성전자우(-0.37%), 삼성전자(-0.17%) 등은 하락했다.

상승 업종은 보험(1.80%), 기계(1.46%), 증권(1.20%), 의료정밀(1.14%), 건설업(1.07%) 등이다. 하락 업종은 통신업(-0.17%), 섬유의복(-0.08%) 등이다.

11일(현지시간) 다우 지수는 전장 대비 268.91포인트(0.8%) 상승한 3만3973.01를 기록했고, 스탠다드앤푸어스(S&P)500은 50.36포인트(1.28%) 급등한 3969.61로 체결됐다. 나스닥 지수는 189.04포인트(1.76%) 뛴 1만931.67로 거래를 마쳤다. 나스닥100 지수선물은 0.08% 하락세다.

코스닥은 전날 대비 0.51p(0.07%) 상승한 710.28를 가리키고 있다.

개인은 754억원 순매수했다. 기관은 91억원, 외국인은 636억원 각각 순매도했다.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중 엘앤에프(0.7%), 카카오게임즈(0.69%), 에코프로(0.26%), 에코프로비엠(0.2%), 셀트리온헬스케어(0.17%) 등은 상승했다. HLB(-1.11%), 리노공업(-0.93%), 스튜디오드래곤(-0.62%), 펄어비스(-0.58%) 등은 하락했다.

상승 업종은 금속(1.52%), 출판·매체복제(0.93%), 방송서비스(0.63%) 등이다. 하락 업종은 비금속(-0.50%), 정보기기(-0.37%), 통신장비(-0.35%) 등이다.

서울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4.4원 내린 1241.8원에 거래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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