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승용차 행인 덮쳐 18명 사상...범행 후 돈 뿌리며 횡설수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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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광저우 도심에서 승용차가 행인을 덮쳐 18명이 숨지거나 다쳤습니다.
광저우 공안당국은 어제 오후 5시 25분쯤 도심 한 도로에서 SUV차량이 행인에게 돌진해 5명이 숨지고 13명이 다쳤다고 밝혔습니다.
트위터와 웨이보 등 SNS엔 사고 당시 가해 차량이 도심을 고속으로 질주하며 횡단 보도를 건너는 시민들을 고의로 들이 받는 장면이 고스란히 담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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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광저우 도심에서 승용차가 행인을 덮쳐 18명이 숨지거나 다쳤습니다.
광저우 공안당국은 어제 오후 5시 25분쯤 도심 한 도로에서 SUV차량이 행인에게 돌진해 5명이 숨지고 13명이 다쳤다고 밝혔습니다.
트위터와 웨이보 등 SNS엔 사고 당시 가해 차량이 도심을 고속으로 질주하며 횡단 보도를 건너는 시민들을 고의로 들이 받는 장면이 고스란히 담겼습니다.
가해 차량 운전자는 사고 뒤 차에서 내려 하늘에 지폐를 뿌리고 광동성 당서기인 황쿤밍의 이름을 거론하는 등 횡설 수설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현지 경찰은 22살 남성인 운전자를 현장에서 체포해 사고 경위 등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YTN 강정규 (liv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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