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해진 NH농협생명 대표이사 "보험은 속력이 아니라 방향"

김현진 기자 2023. 1. 12. 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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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해진 NH농협생명 대표이사가 "지속 가능 경영체계를 견고히 다지는 한 해가 되기를 바란다"며 "보험은 속력이 아닌 방향"이라고 강조했따.

특히 윤 대표이사는 "보험은 속력이 아닌 방향"이라며 "신(新)회계제도 도입 후 지속 성장을 위해 나아갈 방향을 명확히 설정해서 어떠한 위기에도 끝까지 포기하지 않는 마음을 가질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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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농협생명, 2023년 사업추진 전략회의 개최
리스크 관리 강화 등 5대 핵심과제 설정
NH농협생명은 지난 11일 ‘2023년 사업추진 전략회의’를 개최했다. 경영 목표 달성을 다짐하며 윤해진(왼쪽 세번째) 대표이사와 부문별 부사장과 함께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사진 제공=NH농협생명
[서울경제]

윤해진 NH농협생명 대표이사가 “지속 가능 경영체계를 견고히 다지는 한 해가 되기를 바란다”며 “보험은 속력이 아닌 방향”이라고 강조했따.

NH농협생명이 지난 11일 2023년 경영목표 달성을 다짐하는 ‘사업추진전략 회의’를 실시했다. ‘2023년 보험산업 전망과 과제’에 대한 강의로 시작된 회의는 각 부문별 전년도 성과 및 사업추진계획을 제시하며, 2023년 목표 달성을 위한 로드맵을 공유했다.

윤해진 대표이사는 △리스크관리 체계 강화 △현장 중심 마케팅전략 수립 △운용자산수익률 제고 △협동조합 보험사로서 정체성 강화 △성과중심 조직문화 정착 등 5대 핵심과제를 제시했다. 특히 윤 대표이사는 “보험은 속력이 아닌 방향”이라며 “신(新)회계제도 도입 후 지속 성장을 위해 나아갈 방향을 명확히 설정해서 어떠한 위기에도 끝까지 포기하지 않는 마음을 가질 것”을 당부했다. 아울러 윤 대표이사는 어려운 경영 여건에서도 출범 이래 최대 실적(당기순이익 1910억원)을 기록한 임직원에게 격려도 아끼지 않았다.

김현진 기자 stari@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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