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K이노엔 "위식도역류질환 신약 '케이캡', 싱가포르 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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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K이노엔은 위식도역류질환 신약 '케이캡'(성분명 테고프라잔)이 싱가포르에서 품목허가를 획득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로써 몽골 중국 필리핀 인도네시아에 이어 해외 총 5개국에서 허가받게 됐다.
HK이노엔은 2020년 싱가포르 협력사 UITC와 수출 계약을 체결했다.
HK이노엔은 동남아 최대 시장인 인도네시아를 비롯해 필리핀과 싱가포르에서도 허가를 획득하며, 이 지역을 본격 공략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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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K이노엔은 위식도역류질환 신약 ‘케이캡’(성분명 테고프라잔)이 싱가포르에서 품목허가를 획득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로써 몽골 중국 필리핀 인도네시아에 이어 해외 총 5개국에서 허가받게 됐다.
싱가포르에서 승인된 적응증은 미란성 및 비미란성 위식도역류질환, 위궤양, 소화성 궤양 또는 만성 위축성 위염 환자에서의 헬리코박터파일로리 제균을 위한 항생제 병용요법 등 4가지다. 연내 케이캡이라는 제품명으로 현지에 출시한다는 계획이다. HK이노엔은 2020년 싱가포르 협력사 UITC와 수출 계약을 체결했다.
동남아시아 제약 시장의 연평균 성장률은 약 8%다. HK이노엔은 동남아 최대 시장인 인도네시아를 비롯해 필리핀과 싱가포르에서도 허가를 획득하며, 이 지역을 본격 공략한다는 계획이다.
케이캡은 복용 후 30분 내 약효가 나타나고 6개월 간 장기 복용 시에도 유효성 및 안전성을 확보했다고 했다. 국내에서 2022년 1월부터 11월까지 누적 1126억원의 원외처방실적을 기록했다. 전년 대비 약 14% 증가했다. 현재 허가심사 중이거나 준비 중인 국가는 멕시코 등 27개국이다. 개발 중인 국가는 미국과 캐나다 2곳이다.
이도희 기자 tuxi0123@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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