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니스 랭킹 1위' 오사카 나오미 임신 사실 공개...내년 호주오픈 때 복귀 예정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아시아 국적으로 남녀를 통틀어 최초로 테니스 단식 세계 랭킹 1위에 오른 오사카 나오미가 임신 사실을 공개했습니다.
앞서 오사카는 올해 호주오픈 불참을 결정했지만 이유는 공개하지는 않았습니다.
오사카는 올 시즌에 휴식을 취한 뒤 내년 1월에 열리는 호주오픈 때 복귀할 계획입니다.
오사카는 2019년과 2021년 호주오픈 여자 단식에서 우승했고, US오픈에서도 2018년과 2020년 정상에 올랐습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아시아 국적으로 남녀를 통틀어 최초로 테니스 단식 세계 랭킹 1위에 오른 오사카 나오미가 임신 사실을 공개했습니다.
오사카는 11일 인스타그램 계정에 산부인과에서 찍은 초음파사진을 공개했습니다.
앞서 오사카는 올해 호주오픈 불참을 결정했지만 이유는 공개하지는 않았습니다.
임신 사실을 알린 오사카는 "최근 몇 달간 경기에서 뛰지 않게 되면서 일생을 바쳤던 테니스에 대한 사랑이 다시 불붙었다"며 "나중에 아이가 내 경기를 보면서 '우리 엄마'라고 자랑하기를 바란다"고 밝혔습니다.
오사카는 올 시즌에 휴식을 취한 뒤 내년 1월에 열리는 호주오픈 때 복귀할 계획입니다.
오사카는 지난 2019년부터 미국의 래퍼 코데이와 연애 중입니다.
오사카는 2019년과 2021년 호주오픈 여자 단식에서 우승했고, US오픈에서도 2018년과 2020년 정상에 올랐습니다.
오사카는 2018년부터 2021년까지 해마다 메이저 대회를 제패했지만, 이후 내림세를 보이기 시작했습니다.
메이저 대회 우승은 2021년 호주오픈이 마지막이고, 이후로는 2021년 US오픈과 지난해 호주오픈 3회전(32강)이 메이저 대회 최고 성적입니다.
현재 세계 랭킹은 42위까지 내려갔습니다.
YTN 임수근 (sglim@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YT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韓 가면 노란 딱지·암실 격리" 소문에 中 부글부글
- "중앙일보 간부, 김만배와 1억 더 거래"...사표 수리
- [단독] "사건 해결해줬으니 성관계하자"...경찰 간부 직위해제
- '왕따 논란' 김보름·노선영 소송 화해 합의 실패...법원 강제조정
- "가짜 다이슨 드라이기 2천 개 판매"...경찰, 인플루언서 수사
- "돈 때문에 수학여행 못 가"…비용 대신 내준 학부모가 전한 '솔직 심정'
- 세계적 암 권위자 "조폭들 암 치료 효과 더 좋아...왜?"
- '김가네' 김용만 회장, 여직원 성폭행 뒤 "승진시켜줄게"
- 우크라이나 "트럼프 원조 끊으면 몇 달 안에 원자폭탄 개발 가능"
- "노이즈 노이즈~"...'노이즈'만 45번 나온 지문에 수험생들 '당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