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기, 올해 2분기 스마트폰 수요 개선될 것…목표가↑"-BN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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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NK투자증권은 12일 삼성전기에 대해 올해 2분기부터 스마트폰 수요가 회복될 것이라며 목표주가를 기존 17만5000원에서 19만원으로 올렸다.
이 연구원은 "삼성전기의 적층세라믹콘덴서(MLCC) 수요의 절반가량을 차지하는 중국의 수요가 중요하다"며 "중국의 방역 정책이 바뀌어 리오프닝(경제활동 재개)이 본격화하는 올해 2분기부턴 수요가 늘어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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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NK투자증권은 12일 삼성전기에 대해 올해 2분기부터 스마트폰 수요가 회복될 것이라며 목표주가를 기존 17만5000원에서 19만원으로 올렸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이민희 BNK투자증권 연구원은 "지난 6개 분기 동안 스마트폰의 재고가 조정되며 모바일 부품의 재고 수준은 정상 수준으로 돌아왔다"면서도 "여전히 스마트폰 판매가 부진하고, 수요 전망도 불투명해 고객사들은 재고 관리에 보수적"이라고 말했다.
중국이 위드 코로나 정책으로 전환하며 스마트폰 수요가 개선될 것으로 봤다. 이 연구원은 "삼성전기의 적층세라믹콘덴서(MLCC) 수요의 절반가량을 차지하는 중국의 수요가 중요하다"며 "중국의 방역 정책이 바뀌어 리오프닝(경제활동 재개)이 본격화하는 올해 2분기부턴 수요가 늘어날 것"이라고 전망했다.
다만 PC와 서버 부문은 아직 부품 재고 수준이 높아 업황은 하반기께 개선될 것이라고 이 연구원은 봤다.
그는 "최근 바닥을 지났다는 기대감으로 주가가 단기 급등한 점은 부담"이라면서도 "MLCC 수급이 개선돼 하반기 실적도 회복되면 중기적으로 주가 반등 추세는 지속될 수 있다"고 말했다.
진영기 한경닷컴 기자 young71@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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