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간밤 미 증시 훈풍에 상승…코스닥도 ↑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코스피가 간밤 미국 증시 훈풍에 힘입어 장 초반 상승하고 있다.
12일 오전 9시12분 기준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7.66포인트(0.32%) 상승한 2367.19에 거래되고 있다.
같은 시간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0.57포인트(0.08%) 오른 710.34에 거래되고 있다.
11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0.8% 상승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코스피가 간밤 미국 증시 훈풍에 힘입어 장 초반 상승하고 있다.
12일 오전 9시12분 기준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7.66포인트(0.32%) 상승한 2367.19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7.19포인트(0.73%) 오른 2376.72로 출발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409억원, 113억원 순매수 중이다. 기관은 503억원 매도 우위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가운데 LG에너지솔루션, 현대차는 1% 가까이 오르고 있다. 삼성바이오로직스, 네이버, 카카오 등은 소폭 상승 중이다. 반면 삼성전자, SK하이닉스, LG화학 등은 주가가 하락하고 있다.
코스닥도 상승세다. 같은 시간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0.57포인트(0.08%) 오른 710.34에 거래되고 있다.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3.79포인트(0.53%) 오른 713.56으로 출발했다.
개인은 756억원 순매수 중이며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630억원, 95억원 매도 우위다.
서울외환시장에서 오전 9시10분 기준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6.2원 내린 1240원에 거래되고 있다.
간밤 뉴욕증시에서 주요지수는 다음날 예정된 소비자물가지수(CPI) 발표를 앞두고 인플레이션이 완화될 것이라는 기대에 상승했다.
11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0.8% 상승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와 나스닥지수는 각각 1.28%, 1.76% 올랐다.
서상영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미 증시가 소비자 물가지수 발표를 앞두고 기대 심리가 높아진 가운데 국채 금리가 하락하자 대형 기술주 중심으로 매수세가 유입되며 상승한 점은 한국 증시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이라며 "이를 감안한 한국 증시는 0.7% 내외 상승 출발 후 미 증시의 특징처럼 전기차 관련 사업군과 신재생 에너지 업종 중심으로 견고한 흐름이 이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차은지 한경닷컴 기자 chachacha@hankyung.com
▶ 해외투자 '한경 글로벌마켓'과 함께하세요
▶ 한국경제신문과 WSJ, 모바일한경으로 보세요
Copyright © 한국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세계 반도체 1위 자리 '또' 내줬다…TSMC에 밀린 삼성전자
- "美 경제에 대형호재"…바이든 '엄지척' 극찬한 한국 기업
- 샤넬마저 제쳤다…중동서 매출 2위 차지한 韓 화장품 '이변'
- 소주에 섞어먹더니 '초대박'…1년 만에 7800만개 팔렸다
- 짜게 먹는 한국인 10년간 보니…새 연구서 '반전 결과' 나왔다
- "진실이 추악"…피아니스트 임동혁, '음란사진 전송' 무혐의
- "이병헌 몸값 싸잖아" 이민정, 영리한 ♥이병헌 활용법 [TEN피플]
- '더 글로리' 전세계 사로잡았다…글로벌 비영어권 1위 '기염'
- 아옳이, ♥서주원과 이혼설 사실이었나…"상간녀 상대로 소송 제기"
- 이상순, 제주 카페 논란에 "이효리와 무관…온전히 제 카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