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G 전자담배 ‘릴’, 2023 대한민국 브랜드 명예의전당 우수 브랜드 선정

[마이데일리 = 이지혜 기자] KT&G는 궐련형 전자담배 ‘릴’이 2023 대한민국 브랜드 명예의전당 궐련형 전자담배 부문 우수 브랜드로 선정됐다고 12일 밝혔다.

‘대한민국 브랜드 명예의전당’은 산업정책연구원(IPS)에서 주관한다. 지난 한 해 소비자 만족도와 브랜드 가치 등을 종합 평가해 우수 브랜드를 선정한다.

릴은 2017년 출시 이후 누적 판매량 500만대를 돌파했다. 지난해 3분기 기준 시장점유율이 48.5%다. 지난해 11월 신제품 릴 에이블을 출시했다.

글로벌 판매 확대에도 노력하고 있다. KT&G는 지난 2020년 필립모리스 인터내셔널(PMI)과 해외 판매를 위한 제품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 러시아, 일본 등을 시작으로 꾸준히 공급망을 확대해 지난해 12월까지 전 세계 31개국에 진출했다.

임왕섭 KT&G NGP사업본부장은 “릴은 제품 설계부터 브랜딩까지 세심한 기획과 체계적인 관리를 통해 만들어진 제품”이라며 “앞으로도 시장의 변화에 맞춰 끊임없는 제품 혁신과 브랜드 개발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사진 = KT&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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