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민지, 올해도 아우디 타고 이동한다…태안모터스와 후원 협약

권혁준 기자 2023. 1. 12. 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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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여자골프 최강자인 박민지(25·NH투자증권)가 아우디의 공식딜러인 태안모터스와 2년 연속 인연을 맺었다.

태안모터스는 박민지와의 후원 협약을 1년 연장하기로 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박민지는 아우디 Q7차량을 후원 받아 투어 활동 시 이용한다.

박민지는 2021년과 2022년 2년 연속 6승을 거두며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의 일인자로 자리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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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우디 Q7 제공 받아…태안모터스 의상 착용
박민지 "올 시즌 통산 20승 목표로 뛰겠다"
박민지(왼쪽)가 아우디 Q7 차량 후원식에서 기념 촬영하고 있다. (태안모터스 제공)

(서울=뉴스1) 권혁준 기자 = 국내 여자골프 최강자인 박민지(25·NH투자증권)가 아우디의 공식딜러인 태안모터스와 2년 연속 인연을 맺었다.

태안모터스는 박민지와의 후원 협약을 1년 연장하기로 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박민지는 아우디 Q7차량을 후원 받아 투어 활동 시 이용한다.

또 태안모터스의 로고가 새겨진 의상을 착용하고 경기에 출전하며, 태안모터스를 통해 아우디의 다양한 홍보 활동에 참가한다.

박민지는 2021년과 2022년 2년 연속 6승을 거두며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의 일인자로 자리잡았다. KLPGA투어 2년 연속 상금 10억원을 돌파하며 상금왕과 다승왕을 차지하기도 했다.

강형규 태안모터스 대표이사는 "지난해 눈부신 활약을 펼친 박민지 프로와 올해도 함께하게 돼 기쁘다"며 "항상 멈추지 않고 현재의 위치에서 최선을 다하는 모습이 태안모터스와도 비슷하다"고 말했다.

박민지는 "지난해에도 후원 받은 아우디 Q7으로 편안하게 이동하면서 컨디션을 잘 조절할 수 있었다"며 "현재 16승을 기록 중인데 올 시즌 통산 20승을 목표로 뛰겠다"고 밝혔다.

starburyn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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