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 노력항에 300평 저온위판장 건립…어업인 불편 해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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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장흥군은 해양수산부 유통단계 위생 안전체계 구축 공모사업(저온위판장 신규건립)에 최종 확정됐다고 12일 밝혔다.
이로써 국비 15억원을 포함해 총 사업비 30억원을 투입, 올해 안에 회진면 장흥노력항 일원에 약 300평 규모의 저온위판장을 신규 건립한다.
장흥군 관계자는 "수산물 위판장의 신설을 통해 안정적인 수산물 공급을 할 수 있게 됐다"며 "향후 고등어 선단 유치와 연계한 전남권 수산물 유통 전진기지 구축에도 탄력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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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흥=뉴스1) 박진규 기자 = 전남 장흥군은 해양수산부 유통단계 위생 안전체계 구축 공모사업(저온위판장 신규건립)에 최종 확정됐다고 12일 밝혔다.
이로써 국비 15억원을 포함해 총 사업비 30억원을 투입, 올해 안에 회진면 장흥노력항 일원에 약 300평 규모의 저온위판장을 신규 건립한다.
새로 들어서는 저온위판장 시설은 저온 경매장, 활어 판매장, 식당 등과 어업인 휴게실, 회의실 등을 갖출 예정이다.
군은 이번 시설이 완공되면 어업인 편익증대와 관광 활성화에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기존 회진면 대리에 위치한 정남진 수산물 위판장은 2008년 개장 후 15년이 경과돼 시설 노후화, 저온시설 부족, 경매장 협소 등의 사유로 많은 어업인들이 불편을 호소해 왔다.
장흥군 관계자는 "수산물 위판장의 신설을 통해 안정적인 수산물 공급을 할 수 있게 됐다"며 "향후 고등어 선단 유치와 연계한 전남권 수산물 유통 전진기지 구축에도 탄력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041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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