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승걸 교수 “불면증 환자 50% 원인, 우울증·불안장애…방치하면 안 돼”(아침마당)

박정민 2023. 1. 12. 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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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승걸 가천대 길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교수가 수면장애 관리 필요성을 언급했다.

강승걸 교수는 "노인 수면장애를 적절하게 치료해야 한다. 여러 가지 문제를 유발하지만 크게 두 가지로 나눌 수 있다. 첫 번째로 삶의 질에 안 좋은 영향을 준다. 밤에 고통스럽고, 낮에 피곤하고 졸리고 의욕도 떨어진다. 치매와 연관될 수도 있다. 면역력이 떨어져서 여러 병에 걸릴 수도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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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박정민 기자]

강승걸 가천대 길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교수가 수면장애 관리 필요성을 언급했다.

1월 12일 방송된 KBS 1TV '아침마당'에서는 강승걸 교수가 노인 수면장애를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강승걸 교수는 "노인 수면장애를 적절하게 치료해야 한다. 여러 가지 문제를 유발하지만 크게 두 가지로 나눌 수 있다. 첫 번째로 삶의 질에 안 좋은 영향을 준다. 밤에 고통스럽고, 낮에 피곤하고 졸리고 의욕도 떨어진다. 치매와 연관될 수도 있다. 면역력이 떨어져서 여러 병에 걸릴 수도 있다"고 밝혔다.

이어 "두 번째로 다른 질환을 나쁘게 만들거나 초기 신호다. 불면증 환자 50%가 우울증, 불안장애가 원인이라는 보고가 있다. 정신 질환이 상당히 많은데 불면증을 방치하면 우울증은 심해지고 잠은 잠대로 못 잔다"고 전했다.

(사진=KBS 1TV '아침마당' 캡처)

뉴스엔 박정민 odul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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