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희찬 80분 침묵… 울버햄프턴, 노팅엄에 승부차기 패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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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글랜드 프로축구 울버햄프턴 원더러스가 잉글랜드풋볼리그컵 8강에서 승부차기 끝에 탈락했다.
황희찬(울버햄프턴)은 선발 출전했으나 침묵했다.
올 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에서 19위로 부진 중인 울버햄프턴은 잉글랜드풋볼리그컵에서 만회를 노렸으나 고개를 숙였다.
황희찬은 지난 12일 잉글랜드풋볼리그컵 16강전에선 도움과 더불어 페널티킥을 얻어내는 등 맹활약을 펼쳤지만 이날엔 아쉬움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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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글랜드 프로축구 울버햄프턴 원더러스가 잉글랜드풋볼리그컵 8강에서 승부차기 끝에 탈락했다. 황희찬(울버햄프턴)은 선발 출전했으나 침묵했다.
울버햄프턴은 12일 오전(한국시간) 영국 노팅엄의 시티그라운드에서 열린 8강전에서 노팅엄 포리스트와 1-1로 비긴 후 승부차기에서 3-4로 졌다. 황희찬은 선발로 출전해 80분 동안 그라운드를 누볐으나 침묵했다. 올 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에서 19위로 부진 중인 울버햄프턴은 잉글랜드풋볼리그컵에서 만회를 노렸으나 고개를 숙였다.
황희찬은 지난 8일 리버풀과 잉글랜드축구협회컵 64강전에서 2-2 동점을 만드는 득점포를 가동, 올 시즌 첫 골을 챙겼으나 2경기 연속 득점을 올리지 못했다. 황희찬은 지난 12일 잉글랜드풋볼리그컵 16강전에선 도움과 더불어 페널티킥을 얻어내는 등 맹활약을 펼쳤지만 이날엔 아쉬움을 남겼다. 황희찬은 후반 35분 조 호지로 교체됐다.
울버햄프턴은 0-1로 뒤진 후반 19분 라울 히메네스의 득점으로 동점을 만들었다. 그러나 승부차기까지 기세를 이어가지 못했다. 울버햄프턴과 노팅엄은 첫 번째 키커가 나란히 실축했고, 2∼4번째 키커는 모두 골망을 흔들었다. 승부는 5번째 키커에서 갈렸다. 노팅엄의 마지막 키커 잭 콜백이 성공한 뒤 울버햄프턴의 호지가 슛을 때렸으나 골키퍼 딘 헨더슨에게 막혔다.
허종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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