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FAA "파일 손상 때문에 항공기 운항 중단…해킹 증거 없어"

이홍갑 기자 2023. 1. 12. 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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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전역의 항공을 마비시킨 대란의 원인은 파일 손상으로, 해킹 징후는 없었던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미국 연방항공국(FAA)은 트위터를 통해 "우리는 전산 정보 체계인 노탐(NOTAM)을 계속 철저히 검토하고 있다"며 "초기 작업에서 이 중단을 추적하니 손상된 데이터베이스 파일로 파악됐다"고 밝혔습니다.

FAA 당국자들은 미 의회 관계자들에게 손상된 디지털 파일이 메인 시스템과 백업 시스템까지 영향을 미쳤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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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전역의 항공을 마비시킨 대란의 원인은 파일 손상으로, 해킹 징후는 없었던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미국 연방항공국(FAA)은 트위터를 통해 "우리는 전산 정보 체계인 노탐(NOTAM)을 계속 철저히 검토하고 있다"며 "초기 작업에서 이 중단을 추적하니 손상된 데이터베이스 파일로 파악됐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로이터통신도 이 사안을 잘 아는 익명의 소식통들의 말을 인용해 손상된 디지털 파일 하나가 원인이라고 보도했습니다.

FAA 당국자들은 미 의회 관계자들에게 손상된 디지털 파일이 메인 시스템과 백업 시스템까지 영향을 미쳤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FAA는 트위터에서 "지금으로서는 사이버 공격의 증거는 없다"며 "우리는 이 문제의 원인을 더욱 정확히 짚어내고 이런 종류의 혼란이 다시 발생하지 않도록 모든 필요한 조치를 취하기 위해 부단히 노력 중"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이홍갑 기자gaplee@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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