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대로 지하화·공원화…신월2동·신정4동 주거지 용도 상향

배규민 기자 2023. 1. 12. 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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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국회대로 지하화와 상부 공원화 이후 용도지역 균형을 맞추기 위해 양천구 신월2동, 신정4동 일대 저층 제2종일반주거지역을 1000㎡이상 공동개발 시 제3종일반주거지역으로 상향 조정한다.

양천구 신월2동, 신정4동 일대 제2종일반주거지역(7층이하), 제2종일반주거지역은 개발규모 1000㎡이상 공동개발 시 향후 주민제안을 통해 특별계획구역 지정과 세부개발계획 수립절차를 거쳐 제3종일반주거지역으로 용도지역 상향이 가능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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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0㎡ 이상 공동개발 시 3종 일반주거지로 용도 상향 가능
위치도


서울시 국회대로 지하화와 상부 공원화 이후 용도지역 균형을 맞추기 위해 양천구 신월2동, 신정4동 일대 저층 제2종일반주거지역을 1000㎡이상 공동개발 시 제3종일반주거지역으로 상향 조정한다.

서울시는 지난 11일 제1차 도시·건축공동위원회를 열고 이같은 내용을 담은 '국회대로 주변 지구단위계획구역 지정 및 계획 결정안'을 수정가결했다.

용도지역·지구 현황

대상지는 신월IC에서 홍익병원 앞 사거리 인근까지 이어지는 국회대로 주변지역으로 국회대로를 중심으로 양천구 신월·신정동 일대와 강서구 화곡동 일대(62만2000㎡) 저층주거 및 자재·유통상가 밀집지역이다.

국회대로는 현재 지하화와 상부 공원화사업이 진행 중이다. 공원 조성이 완료되면 주변지역의 공간적·기능적 여건변화가 예상돼 시는 공원과 연계한 맞춤형 계획, 지역상권 활성화와 정주환경 개선을 목표로 지구단위계획 수립을 추진했다.

특히 상부공원화구간 남북 간 용도지역 차등 완화 및 부족한 생활SOC(사회간접자본) 확보를 위해 양천구지역 내 용도지역 상향 방안을 마련했다. 양천구 신월2동, 신정4동 일대 제2종일반주거지역(7층이하), 제2종일반주거지역은 개발규모 1000㎡이상 공동개발 시 향후 주민제안을 통해 특별계획구역 지정과 세부개발계획 수립절차를 거쳐 제3종일반주거지역으로 용도지역 상향이 가능해진다.

서울시 관계자는 "이번 국회대로 주변 지구단위계획 결정을 통해 국회대로 상부 공원과 연계해 지역일대를 차량중심에서 보행중심으로 변화된 공간으로 만들어, 지역상권 활성화와 쾌적한 정주환경을 만드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배규민 기자 bkm@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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