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노션 인도법인, 새 최고 운영 책임자로 DX 전문가 영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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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노션이 인도법인의 최고 운영 책임자(COO)로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DX) 전문가 산토시 쿠마르(Santosh Kumar)를 새롭게 영입했다고 12일 밝혔다.
산토시 쿠마르는 크리에이티브 및 데이터 기술 분야에서 약 18년 이상의 경험을 보유한 전문가로, 이노션 인도법인의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이러한 경험을 토대로 이노션 인도법인의 디지털 성장 전략을 고민하고 대규모 비즈니스를 효과적으로 관리하는데 혁신적인 리더십을 발휘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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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 최고의 디지털 통합 마케팅 에이전시로 입지 강화”
[헤럴드경제=김민지 기자] 이노션이 인도법인의 최고 운영 책임자(COO)로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DX) 전문가 산토시 쿠마르(Santosh Kumar)를 새롭게 영입했다고 12일 밝혔다. 산토시 쿠마르는 크리에이티브 및 데이터 기술 분야에서 약 18년 이상의 경험을 보유한 전문가로, 이노션 인도법인의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이노션 인도법인은 이번 영입을 통해 인도 최고의 디지털 통합 마케팅 에이전시로서의 입지를 공고히 한다는 방침이다.
산토시 쿠마르는 과거 인도의 대형 미디어사인 HT 미디어의 디지털 전환을 주도했으며, 글로벌 미디어사인 제니스 옵티미디어(Zenith Optimedia)의 디지털 부문을 설립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담당했다. 또한 인도의 온라인 마케팅 에이전시 ‘망고데이터(Mangodata)’와 디지털 소셜미디어 에이전시인 ‘웹디튜드(Webitude)’와 같은 스타트업을 설립해 동남아시아 및 중동 지역에서 펩시, HP, 네슬레, 인디고 항공 등 100개 이상의 브랜드와 함께 협업한 경험이 있다.
최근까지는 싱가포르에 본사를 둔 자체적인 컨설팅 회사를 운영하며 동남아시아와 인도시장에서 현재 및 미래 수요를 예측하기 위해 디지털 기능과 전문 조직을 구축하는 일에 집중했다. 이러한 경험을 토대로 이노션 인도법인의 디지털 성장 전략을 고민하고 대규모 비즈니스를 효과적으로 관리하는데 혁신적인 리더십을 발휘해 나갈 예정이다.
윤학노 이노션 일반지역본부장 상무는 “디지털 마케팅 비즈니스에서 풍부한 경험을 가진 산토시 쿠마르와 함께하게 돼 기쁘다”며 “이는 단순 광고를 넘어 종합적인 브랜드 및 소비자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빠르게 변화하고 있는 이노션에 큰 자산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2005년에 설립된 이노션 인도법인은 발리우드 등을 통해 문화·콘텐츠·엔터테인먼트 산업이 크게 발전한 인도 시장을 선점하기 위해 진출한 이노션 최초의 해외법인이다. 지난 2018년에는 현대차의 인도 진출 20주년을 기념해 제작한 캠페인이 공개한 지 두 달여 만에 2억 2000만 뷰를 돌파해 인도 역대 최다 광고 조회수를 기록하는 등 콘텐츠 크리에이티브 경쟁력을 갖췄다.
jakmee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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