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국제사회의 대북제재 82건 추가…北. '최다 신규 제재' 5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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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에 북한에 새롭게 부과된 국제사회의 제재는 모두 82건으로 집계됐다고 자유아시아방송(RFA)이 12일 보도했다.
RFA에 따르면 미국 경제조사기관 카스텔룸은 지난 10일(현지시간) 발표한 2022년 제재 통계 보고서에서 북한이 지난해에만 82건의 새로운 제재 프로그램의 대상 목록에 추가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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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서연 기자 = 작년에 북한에 새롭게 부과된 국제사회의 제재는 모두 82건으로 집계됐다고 자유아시아방송(RFA)이 12일 보도했다.
RFA에 따르면 미국 경제조사기관 카스텔룸은 지난 10일(현지시간) 발표한 2022년 제재 통계 보고서에서 북한이 지난해에만 82건의 새로운 제재 프로그램의 대상 목록에 추가됐다고 밝혔다.
건수로 따지면 북한은 러시아, 이란, 벨라루스, 미얀마에 이어 5번째로 많은 제재를 받은 국가다.
제재 부과의 주요 이유로는 대량살상무기(WMD)와 미사일 개발이 꼽혔다.
RFA는 이에 대해 유럽연합(EU)이 지난해 12월 북한의 '로케트 공업부'를 비롯해 산하 무역회사 등을 제재 목록에 추가한 것과 한미일도 제각기 대북 독자제재를 통해 대량살상무기 개발 및 대북 제재 회피 등에 기여한 개인·기관에 대한 제재를 단행했다고 설명했다.
s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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