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국제사회의 대북제재 82건 추가…北. '최다 신규 제재' 5위

김서연 기자 2023. 1. 12. 09:0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작년에 북한에 새롭게 부과된 국제사회의 제재는 모두 82건으로 집계됐다고 자유아시아방송(RFA)이 12일 보도했다.

RFA에 따르면 미국 경제조사기관 카스텔룸은 지난 10일(현지시간) 발표한 2022년 제재 통계 보고서에서 북한이 지난해에만 82건의 새로운 제재 프로그램의 대상 목록에 추가됐다고 밝혔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RFA 보도 …"대량살상무기·미사일 개발 이유"
작년 북한의 미사일 발사로 소집된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긴급회의. (자료사진) ⓒ 로이터=뉴스1 ⓒ News1

(서울=뉴스1) 김서연 기자 = 작년에 북한에 새롭게 부과된 국제사회의 제재는 모두 82건으로 집계됐다고 자유아시아방송(RFA)이 12일 보도했다.

RFA에 따르면 미국 경제조사기관 카스텔룸은 지난 10일(현지시간) 발표한 2022년 제재 통계 보고서에서 북한이 지난해에만 82건의 새로운 제재 프로그램의 대상 목록에 추가됐다고 밝혔다.

건수로 따지면 북한은 러시아, 이란, 벨라루스, 미얀마에 이어 5번째로 많은 제재를 받은 국가다.

제재 부과의 주요 이유로는 대량살상무기(WMD)와 미사일 개발이 꼽혔다.

RFA는 이에 대해 유럽연합(EU)이 지난해 12월 북한의 '로케트 공업부'를 비롯해 산하 무역회사 등을 제재 목록에 추가한 것과 한미일도 제각기 대북 독자제재를 통해 대량살상무기 개발 및 대북 제재 회피 등에 기여한 개인·기관에 대한 제재를 단행했다고 설명했다.

sy@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