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리테일, 편의점 수익·호텔 호실적 전망-다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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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올투자증권이 12일 GS리테일에 편의점 수익성과 기타 영업적자 축소, 호텔 호실적 등에 주목했다.
배송이 다올투자증권 연구원은 "작년 4분기 매출액은 전년 대비 8% 상승한 2만8천743억원, 영업이익 540억원으로 종전 추정치 대비 상회할 것"이라며 "편의점 개선이 이어지는 가운데, 호텔 호실적과 기타 적자가 축소될 것으로 예상된다. 메쉬코리아 등 투자자산 손상차손이 반영될 가능성이 있어 순이익은 적자일 것"이라고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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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김지영 기자] 다올투자증권이 12일 GS리테일에 편의점 수익성과 기타 영업적자 축소, 호텔 호실적 등에 주목했다. 목표주가 3만5천원,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배송이 다올투자증권 연구원은 "작년 4분기 매출액은 전년 대비 8% 상승한 2만8천743억원, 영업이익 540억원으로 종전 추정치 대비 상회할 것"이라며 "편의점 개선이 이어지는 가운데, 호텔 호실적과 기타 적자가 축소될 것으로 예상된다. 메쉬코리아 등 투자자산 손상차손이 반영될 가능성이 있어 순이익은 적자일 것"이라고 예상했다.
이어 "편의점 매출액은 전년 대비 8% 상승한 1만9천713억원, 영업이익은 2% 오른 323억원, 영업이익률(OPM)은 0.1% 내린 1.6%"로 추정했다.
배 연구원은 "편의점 호황·차별화 상품 강화 효과로 기존점 개선이 지속될 것"이라고 했다.
또한 "IT 개발비용이 계속해서 반영되고 있어 수익성 개선은 어렵겠으나, '우리동네GS' 앱이 출시까지 완료됐고 버터맥주(PB), 신선식품(FF) 등 고마진 상품 판매 강세로 인해 앞선 분기들 대비 마진 하락폭은 축소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슈퍼 매출액에 대해선 "전년 대비 10% 상승한 3천221억원, 영업적자는 86억원으로 추정한다"며 "퀵커머스와 내식 수요 상승에 비롯해 기존점 회복이 두드러진다. 퀵커머스 관련 수수료 비용 등이 늘어 적자는 확대되겠으나 예상 가능한 수준"이라고 했다.
더불어 호텔 매출액에 대해선 "전년 대비 74% 상승한 1천197억원, 영업이익 298억원을 추정한다"며 "작년 3분기에 상당한 호실적을 기록했는데, 투숙률이 전 분기 대비 상승하면서 재차 최고 실적을 시현할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기타 영업적자는 전년 대비 137억원 오르고 전 분기와 대비했을 땐 96억원 상승한 363억원을 예상한다"며 "GS프레시몰 비용 절감이 계획대로 진행되고 있다. 향후에도 추가적인 용역 등 수수료 비용 절감이 가능하고 GS네트웍스 등 계열사 이익 개선이 가능하다"라고 판단했다.
/김지영 기자(jy1008@inews24.com)▶네이버 채널에서 '아이뉴스24'를 구독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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