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3대 기타리스트’ 제프 백, 세균성 뇌수막염으로 별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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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3대 기타리스트'인 영국 출신의 뮤지션 제프 백이 세상을 떠났다.
제프 백은 1965년 에릭 클랩튼을 대신해 영국 밴드 야드버즈에 합류하며 세계 무대에서 이름을 알리기 시작했다.
에릭 크랩톤, 지미 페이지와 함께 세계 3대 기타리스트로 꼽히는 제프 백은 2002년과 2004년 그래미 어워드에서 '최우수 록 연주상'을 받았고, 2009년에는 로큰롤 명예의 전당에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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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고승희 기자] ‘세계 3대 기타리스트’인 영국 출신의 뮤지션 제프 백이 세상을 떠났다. 향년 79세.
제프 벡 측은 12일(현지시간) 공식 트위터 계정을 통해 “제프 백이세균성 뇌수막염(bacterial meningitis)을 앓다 세상을 떠났다. 제프 백의 부고를 알리는 것에 깊은 슬픔을 느낀다”고 밝혔다.
제프 백은 1965년 에릭 클랩튼을 대신해 영국 밴드 야드버즈에 합류하며 세계 무대에서 이름을 알리기 시작했다. 야드버즈 탈퇴 이후엔 지미 페이지와 함께 제프 벡 그룹이라는 밴드 활동으로 사랑받았다. 최근엔 조니 뎁의 앨범 ‘18’에 참여하며, 투어도 진행했다.
에릭 크랩톤, 지미 페이지와 함께 세계 3대 기타리스트로 꼽히는 제프 백은 2002년과 2004년 그래미 어워드에서 ‘최우수 록 연주상’을 받았고, 2009년에는 로큰롤 명예의 전당에 이름을 올렸다. 롤링 스톤지에서 발표한 이 시대의 가장 위대한 기타 연주자 100명 중 14위로 선정되기도 했다.
she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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