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리오, 3월 투자주의 환기종목 지정 해제 예상 - 메리츠증권

클리오, 3월 투자주의 환기종목 지정 해제 예상 -

[파이낸셜뉴스] 메리츠증권은 12일 클리오에 대해 오는 3월 투자주의 환기종목 지정 해제를 예상했다.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주가는 2만1000원을 제시했다.

하누리 메리츠증권 연구원은 클리오에 대해 "3월 투자주의환기종목 지정 해제를 예상한다. 투자성은 높으나, 시장성을 낮췄던 족쇄가 풀린다"고 진단했다.

지난해 4·4분기 실적은 분기 최대 실적을 거둘 것으로 내다봤다. 지난해 4·4분기 매출액은 전년동기 대비 27.8% 증가한 759억원, 영업이익은 5.7% 늘어난 49억원을 예상했다.

우수한 건전성과 탄탄한 성장성에, 모멘텀 또한 강화되고 있다는 판단이다. 하 연구원은 "재무 측면에서는 재고자산 감소와 재고자산 회전율 상승이 동반하고 있다. 중소형사 중 보유 현금이 가장 크기도 하다"며 "실적 측면에선 제품 카테고리 확대와 신규 시장 진출을 통한 구조적 성장을 실현하고, 모멘텀으로는 실내 마스크 착용 해제 기대감도 상존한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