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호중 운세? 새해부터 "소송+구설"..불길한 어휘에 '당황'[Oh!쎈 포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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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덩이들고' 멤버들의 신년운세가 공개됐다.
11일 방송된 TV조선 '복덩이들고'에서는 대학로 데이트를 즐기는 허경환, 김호중, 송가인의 모습이 그려졌다.
하지만 허경환이 "MBTI 알죠?"라고 묻자 김호중과 송가인 모두 "잘 모른다"고 답해 허경환을 당황케 했다.
그러자 송가인은 "오빠 짠돌이라서 안빌려줄거잖아요"라고 돌직구를 날렸고, 허경환은 망설임 없이 "네."라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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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김나연 기자] '복덩이들고' 멤버들의 신년운세가 공개됐다.
11일 방송된 TV조선 '복덩이들고'에서는 대학로 데이트를 즐기는 허경환, 김호중, 송가인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세 사람은 허 인턴 수습 탈출 기념 네컷 사진을 촬영한 후 대학로를 돌아다녔다. 그러던 중 김호중은 "이거 한번 하자 MBTI 이상형"이라고 제안했다.
하지만 허경환이 "MBTI 알죠?"라고 묻자 김호중과 송가인 모두 "잘 모른다"고 답해 허경환을 당황케 했다. 김호중은 자신의 스태프에게 "내 MBTI 뭐야?"라고 물었지만, 결국 알아내지 못해 이상형 뽑기는 실패했다. 이에 그는 "우리 신년운 한번 보자"라고 타깃을 변경했다.
가장 먼저 신년 운세를 뽑은 송가인은 "고목에 꽃이 피듯 이미 끝난 일이라 생각한 일이 갑자기 이루어져 일확천금을 거머쥘 운이다. 부지런히 움직여야한다"고 길한 운세가 나와 기쁨을 드러냈다.
허경환은 "길성이 문에 드니 모든 일이 이루어집니다. 새로운 이성과 인연도 생기겠습니다"며 "돈을 빌려주는것도 좋다고 볼수 없으니.. 돈 빌려달란 소리 하지마"라고 으름장을 놓았다.
그러자 송가인은 "오빠 짠돌이라서 안빌려줄거잖아요"라고 돌직구를 날렸고, 허경환은 망설임 없이 "네."라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하지만 김호중은 "소송은 발생하지 않고 과거에 있었던 소송은 반드시 해결된다"며 시작부터 불길한 어휘의 등장으로 모두를 당황케 했다. 그는 이어 "모든 일에는 순서와 경우가 있다. 괜한 일에 참견해 구설과 시비로 인해 곤욕을 치를수 있으니 신중하게 처신해야한다"고 덧붙였다.
이에 송가인은 "우리 전체적으로 다 괜찮은것 같다"고 안도했다. 특히 김호중은 "당신에게 행운을 가져다줄 성씨는 구씨 고씨 길씨 권씨 강씨"라고 말했고, 허경환은 "우리 아무도 없네?"라고 아쉬워했다. 송가인은 "서씨 지씨 심씨"라고 밝혔고, 허경환은 "나는 이게 말이 안된다. 행운을 가져다줄 성씨가 노씨 나씨 도씨인데 노나도씨가 쉽지가 않은데.."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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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TV조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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