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혜자 "父 재무부 장관, 집 대지 900평…사람들 공원인 줄 알고 들어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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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혜자가 유복한 가정에서 자랐다고 밝혔다.
11일 방송된 tvN 예능 '유 퀴즈 온 더 블럭'(이하 '유퀴즈')에는 데뷔 60주년을 맞아 에세이를 발간한 배우 김혜자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특히 김혜자는 유복했던 가정 환경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어릴 때 거실이 200평이었다, 유복한 환경에서 자라셨다'는 말이 있더라"는 유재석의 질문에 김혜자는 "약간 유복한 게 아니라 유복했다. 아버지가 재무부 장관이었다. 사택이 그렇게 컸다"고 인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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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연예뉴스 | 강선애 기자] 배우 김혜자가 유복한 가정에서 자랐다고 밝혔다.
11일 방송된 tvN 예능 '유 퀴즈 온 더 블럭'(이하 '유퀴즈')에는 데뷔 60주년을 맞아 에세이를 발간한 배우 김혜자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김혜자는 22년간 출연했던 '전원일기', 봉준호 감독의 '마더', 김수현 작가와 함께 한 드라마 등 다양한 작품 이야기와 평생 연기 밖에 몰랐던 자신에 대해 밝혔다. 또 먼저 세상을 떠난 남편에게 고맙고 그리운 마음을 전하는가 하면, 자신은 자녀들에게 부족한 엄마였다며 가족 이야기도 꺼냈다.
특히 김혜자는 유복했던 가정 환경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어릴 때 거실이 200평이었다, 유복한 환경에서 자라셨다'는 말이 있더라"는 유재석의 질문에 김혜자는 "약간 유복한 게 아니라 유복했다. 아버지가 재무부 장관이었다. 사택이 그렇게 컸다"고 인정했다.
이어 김혜자는 "아버지가 우리나라 두 번째 경제학 박사다. 그러니까 집이 굉장히 컸다. 우리 집이 (넓어) 공원인 줄 알고 사람들이 들어오고 그랬다"고 회상했다.
거실이 200평이면 마당은 어느 정도의 집이었냐고 묻자 김혜자는 "거의 대지가 900평쯤 되는 집이었다"고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다.
[사진=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캡처]
강선애 기자 saka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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