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연말까지 농산물안심지킴이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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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이 출하 시기별로 나오는 농산물을 집중적으로 검사하는 '농산물안심지킴이' 사업을 연말까지 운영한다.
박용배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장은 "농산물안심지킴이 사업으로 도민들이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농산물이 유통되도록 하겠다"며 "보건환경연구원은 신속․정확한 잔류농약 검사와 홍보로 우리 농산물 신뢰를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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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이 출하 시기별로 나오는 농산물을 집중적으로 검사하는 ‘농산물안심지킴이’ 사업을 연말까지 운영한다.
농산물안심지킴이는 수원·구리·안양·안산 농수산물도매시장 내 현지검사소에서 기존에 수행하던 잔류농약 검사를 시기별로 범주를 정해 집중적으로 검사하는 내용이다(사진).
구체적으로 ▲봄철 농산물(3월) ▲온라인 판매 농산물(5월) ▲휴가철 쌈채소(7월) ▲추석 대비 다소비 농산물(8월) ▲수입 농산물(9월) ▲김장재료(10월) ▲햇곡류 농산물(10월) 등이다.
연구원은 앞으로도 10년 이상 축적한 농수산물도매시장 잔류농약 분석 경험과 데이터를 바탕으로 적합한 시기에 농산물 안정성을 확보하는 입체적인 검사시스템을 운영할 방침이다.
박용배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장은 “농산물안심지킴이 사업으로 도민들이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농산물이 유통되도록 하겠다”며 “보건환경연구원은 신속․정확한 잔류농약 검사와 홍보로 우리 농산물 신뢰를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2년 경기도 유통 농산물 검사 건수는 8978건이었고, 잔류농약 허용기준을 초과한 농산물은 142건으로 부적합률은 1.6%였다. 부적합 판정한 농산물은 압류·폐기와 더불어 관할 지자체와 식품의약품안전처 등에 즉시 통보해 생산자에 대한 행정처분이 이뤄지도록 했다.
수원=한재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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