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기영 교수 “하지불안증후군, 철분 부족해 발생하는 뇌질환”(아침마당)

박정민 2023. 1. 12. 0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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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기영 신경과 교수가 하지불안증후군은 뇌질환이라고 밝혔다.

1월 12일 방송된 KBS 1TV '아침마당'에서는 정기영 교수가 하지불안증후군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정기영 교수는 "하지불안증후군에 대한 인식이 없는 경우도 있고, 증상이 비슷한 질환이 많아서 치료를 늦게 받는 분들이 많다. 진단이 쉬운 것 같으면서도 어려운 부분이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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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박정민 기자]

정기영 신경과 교수가 하지불안증후군은 뇌질환이라고 밝혔다.

1월 12일 방송된 KBS 1TV '아침마당'에서는 정기영 교수가 하지불안증후군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정기영 교수는 "하지불안증후군에 대한 인식이 없는 경우도 있고, 증상이 비슷한 질환이 많아서 치료를 늦게 받는 분들이 많다. 진단이 쉬운 것 같으면서도 어려운 부분이 있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하지불안증후군 환자가 고통 탓에 숙면을 취하지 못하는 영상을 공개했다. 그는 "하지불안증후군은 뇌에 철분이 부족해서 생기는 질환이다. 다리에 이상이 없는데 이상이 있다고 느끼는 거다. 한 마디로 뇌질환이다"고 설명했다.

이어 "가족력이 중요하다. 최근 다수 하지불안증후군 관련 유전자가 발표됐다. 저도 하지불안증후군 환자다. 누구보다 환자들을 잘 이해하고 치료해 주고 있다"고 전했다.

(사진=KBS 1TV '아침마당' 캡처)

뉴스엔 박정민 odul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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