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 4Q 사상 영업익 최대치 전망…호실적 계속-S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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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증권이 12일 LG유플러스(032640)에 대해 4분기 사상 영업이익이 사상 최대치를 기록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최관순 SK증권 연구원은 이날 보고서에서 "LG유플러스 지난해 4분기 영업수익 3조6318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0.6% 증가하고, 영업이익은 2114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3.6% 증가할 것으로 예상한다"며 "이는 4분기 사상 최대 영업이익으로 지난해 3분기에 기록했던 분기 사상 최대 영업이익 이후 호실적 기조 이어지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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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이용성 기자] SK증권이 12일 LG유플러스(032640)에 대해 4분기 사상 영업이익이 사상 최대치를 기록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투자 의견은 ‘매수’, 목표가는 1만8000원을 유지했다. 전 거래일 종가는 1만750원이다.
최 연구원은 “유무선 통신부문에서 안정적 성장과 마케팅비용, 감가상각비 등 주요 비용의 효율적인 집행으로 영업이익은 일회성 인건비가 발생했다”며 “연간 영업이익도 사상 처음으로 1조원을 넘으면서 시장 눈높이를 충족할 것이다”라고 강조했다.
최 연구원에 따르면 LG유플러스는 유무선 통신의 안정적 성과와 더불어 올해 4대 플랫폼 사업인 통신 기반 Lifestyle 플랫폼, 놀이 플랫폼, 성장 케어 플랫폼, Web 3.0 플랫폼 등을 중심으로 비통신 부문을 강화할 예정이다. 최 연구원은 “IPTV 순증 규모 축소 등 2023년 통신업에 대한 불확실성이 있는 상황에서 비통신부문에 대한 역량강화로 장기 성장에 대한 가능성이 확인될 것”이라며 “특히 키즈 전용 OTT인 ‘아이들 나라’ 등은 올해 가시적인 성과가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최 연구원은 “통신부문의 안정적인 수익창출과 비통신 중심의 성장잠재력이 기대된다”며 “최근 주가는 다소 부진한데, 4분기 실적을 계기로 호실적이 주가에 반영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덧붙였다.
이용성 (utility@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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