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긴 하는데"...최예나, 비오 만났다

홍혜민 2023. 1. 12. 0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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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최예나(YENA)가 비오와 손을 잡았다.

최예나는 지난 11일 공식 SNS를 통해 첫 번째 싱글 앨범 '러브 워(Love War)'의 동명의 타이틀 곡 '러브 워'의 두 번째 뮤직비디오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특히 비오는 최예나의 신곡 '러브 워' 피처링에도 참여한 것으로 알려져 두 사람이 빚어낼 시너지에 더욱 기대가 모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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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최예나(YENA)가 비오와 손을 잡았다. 위에화엔터테인먼트 제공

가수 최예나(YENA)가 비오와 손을 잡았다.

최예나는 지난 11일 공식 SNS를 통해 첫 번째 싱글 앨범 '러브 워(Love War)'의 동명의 타이틀 곡 '러브 워'의 두 번째 뮤직비디오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불에 타고 있는 나뭇가지를 비추며 시작한 영상에는 곧 깨질 것 같은 빙판 위에 누워있는 최예나와 한 남성의 모습을 담아 아슬아슬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이어 남자는 마주 잡고 있던 손을 놓았고, 최예나는 실연의 아픔을 표현하며 폭주했다.

이후 사람들 사이에서 걷고 있는 비오가 깜짝 등장했고, 최예나와 비오가 거리에서 우연히 마주치는 모습이 예고돼 뮤직비디오에 담긴 스토리를 궁금케 했다. 특히 비오는 최예나의 신곡 '러브 워' 피처링에도 참여한 것으로 알려져 두 사람이 빚어낼 시너지에 더욱 기대가 모였다.

이와 함께 12일 최예나는 '러브 워' 리릭 포스터도 공개했다. "너는 나의 Lover / 근데 우린 매일 Love War / 사랑하긴 하는데 / 근데 왜 자꾸 왜"라는 가사는 전쟁같은 사랑을 겪고 있는 연인의 안타까운 심경을 담아내 완곡에 대한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한편 '러브 워'는 최예나의 시선에서 바라본 '사랑'의 과정과 다듬어지지 않은 내면의 감정과 이야기를 때로는 직설적으로, 때로는 부드럽게 자신만의 컬러로 표현한 앨범이다. 오는 16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홍혜민 기자 hhm@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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