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경환 “내가 잘나서 성공? 꾸준함이 답” (‘복덩이들고’)

유정민 2023. 1. 12. 0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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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허경환이 개그맨 후배들에게 진심 어린 조언을 전했다.

허경환은 지난 11일 방송된 TV CHOSUN 예능프로그램 '복덩이들고'에서 송가인과 김호중과 함께 대학로를 방문했다.

사연의 주인공을 만나러 극장에 방문한 허경환은 송가인, 김호중이 보는 앞에서 배우들과 직접 연기를 펼쳐 진지한 연극을 '개그콘서트'로 만드는 마법을 보여주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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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아시아=유정민 기자]
(사진=방송 화면 캡처)


방송인 허경환이 개그맨 후배들에게 진심 어린 조언을 전했다.

허경환은 지난 11일 방송된 TV CHOSUN 예능프로그램 ‘복덩이들고’에서 송가인과 김호중과 함께 대학로를 방문했다.

이날 대학로를 방문한 하경환은 두 사람을 이끌고 길거리를 지나다니면서 “여기서 개그를 했는데 늘 터지지 않았다”라고 밝혀 웃픈 추억을 회상했다. .

허경환은 코로나19로 어려워진 대학로 배우 사연자의 사연을 듣고 가능한 비싸고 좋은 것들로 주고 싶은 송가인의 말에 “이따 행사도 생각해야 한다”, “노트북? 공연장이 지하라 필요 없을 것”이라고 말하면서 짠돌이 면모를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사연의 주인공을 만나러 극장에 방문한 허경환은 송가인, 김호중이 보는 앞에서 배우들과 직접 연기를 펼쳐 진지한 연극을 ‘개그콘서트’로 만드는 마법을 보여주기도 했다.

허경환은 이후에도 송가인과 허경환 사이에서 감초 역할과 MC 역할을 톡톡히 했다. ‘복카’의 상품을 걸고 펼쳐진 노래자랑에서 허경환은 참가자들 노래에 맞춰 춤을 추는가 하면, 이야기를 자연스럽게 끌어내며 진행해나갔다.

특히 개그맨을 지망하는 후배들이 나오자 “이런 곳에서 개그를 확인할 수 있다. 나도 많이 했다”라며 지망생들이 한 번이라도 잡힐 수 있도록 기회를 만들어 준 것은 물론 “꾸준히 하다 보니까 이 자리까지 왔다. 계속 나아갔으면 좋겠다”라고 조언하는 등 따듯한 그의 마음을 엿볼 수 있었다.

‘복덩이들고’는 송가인과 김호중이 '국민 복덩이 남매'로 뭉쳐 떠나는 특급 역조공 프로젝트를 담은 프로그램으로, 남매를 필요로 하는 곳이라면 그곳이 어디든 복(福) 한가득 싣고 찾아가는 리얼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이다.

한편 ‘복덩이들고’는 매주 수요일 오후 10시 TV CHOSUN에서 방송된다.



유정민 텐아시아 기자 hera20214@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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