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U, 손흥민과 함께 '아이CU' 아동 안전 캠페인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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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이 축구공 대신 어린이를 지킨다.
CU는 아이들이 안전한 나라를 만들기 위해 프리미어리그 공격수 손흥민과 손잡고 대국민 아동 안전 캠페인을 펼친다고 12일 밝혔다.
양측이 펼치는 아동 안전 캠페인은 CU의 아동 친화 사회공헌 프로그램인 '아이CU'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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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배지윤 기자 = 손흥민이 축구공 대신 어린이를 지킨다.
CU는 아이들이 안전한 나라를 만들기 위해 프리미어리그 공격수 손흥민과 손잡고 대국민 아동 안전 캠페인을 펼친다고 12일 밝혔다.
CU와 손흥민은 최근 브랜드 모델 계약을 체결하며 일반적인 마케팅 활동 외에 우리 사회에 도움이 될 수 있는 공익적 역할을 함께 하자는데 뜻을 모았다. 세계적인 스포츠 스타와 국내 편의점 업계 1위의 영향력을 결합해 ESG 관점의 활동을 추진키로 한 것이다.
양측이 펼치는 아동 안전 캠페인은 CU의 아동 친화 사회공헌 프로그램인 ‘아이CU’다. 아이CU는 국내에서의 우수한 성과를 기반으로 몽골에도 전파될 정도로 한국 편의점을 대표하는 공공 기능이다.
CU는 손흥민을 모델로 내세운 아이CU 공익 광고를 강남역·시청역·서울역·선릉역·광화문역 등 서울 시내 총 20여 개 주요 지하철역에서 다음달 초까지 진행한다.
아동 안전 캠페인은 우리의 미래 세대인 아이들이 안전한 사회를 만들기 위한 대국민 인식 확산과 전국 1만7000여 CU에서 운영 중인 아이CU의 기능 및 이용 방법 등을 사람들에게 널리 알리기 위한 목적이다.
해당 광고는 CU가 수행 중인 모든 아동 안전 활동을 포괄하는 아이CU 캠페인으로서 스크린도어 광고 등을 통해 아동안전수칙 교육·미아와 학대 예방·장기실종아동 찾기 세 가지 메시지를 전달한다.
광고 속 QR코드를 통해 아이CU 소개 및 실제 사례 영상도 만나볼 수 있다.
CU는 2017년부터 업계 최초로 전국 최대 점포 인프라를 활용해 길을 잃은 아동을 안전하게 보호하고 경찰·가족에게 인계하는 실종 예방 신고 시스템 아이CU를 운영하고 있으며 지금까지 140여명의 아동 등을 가족의 품으로 돌려보냈다.
양재석 BGF리테일 커뮤니케이션실장은 "현재 대한민국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인물로 꼽히는 손흥민 선수가 아이CU의 모델로 나서며 우리 아이들의 안전을 지키는 일에 큰 보탬이 되고 있다"며 "CU는 생활 속 공공 인프라로서 앞으로도 사회적 책임을 다할 수 있는 다양한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운영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jiyounba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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