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랭킹 44위 페레이라, PGA 떠나 LIV 골프 합류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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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골프 세계랭킹 44위 미토 페레이라(칠레)가 올해 미국프로골프(PGA) 투어를 떠나 LIV 골프 인비테이셔널 시리즈(이하 LIV 골프)로 합류한다.
미국 골프 전문매체 골프위크는 12일(한국시간) 텔레그래프의 보도를 인용해 칠레 출신의 페레이라가 2023년 LIV 골프로 이적해 동포 호아킨 니먼과 합류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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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골프 전문매체 골프위크는 12일(한국시간) 텔레그래프의 보도를 인용해 칠레 출신의 페레이라가 2023년 LIV 골프로 이적해 동포 호아킨 니먼과 합류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사우리아라비아 국부 펀드의 지원을 받아 지난해 6월 창설한 LIV 골프는 막대한 자금력을 앞세워 PGA 스타들을 대거 끌어 모으고 있다. 전 세계랭킹 1위 더스틴 존슨을 비롯해 필 미켈슨, 브룩스 켑카(이상 미국), 지난해 디오픈 챔피언 캐머런 스미스(호주) 등이 지난해 LIV 골프에 합류했다.
지난해 8개 대회를 치른 LIV 골프는 2023년 일정을 공개하지는 않았으나 최소 12개 대회를 치르겠다는 계획이다.
27세의 페레이라는 2015년 프로로 데뷔해 2022~2023시즌 PGA 투어 3개 대회에 출전했다. 지난해 10월 열린 슈라이너스 칠드런스 오픈 공동 4위가 이번 시즌 최고 성적이며 2016년 푸에르토리코오픈에서 한 차례 우승했다. 현재 세계랭킹은 44위다.
주영로 (na1872@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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