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사랑 "전 남자친구, 바람 피워서 헤어졌다" 충격 고백

윤상근 기자 2023. 1. 12. 0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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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랑수업'에서 모태범 연인 임사랑이 전 남자친구와의 이별에 대해 고백하며 시선을 모았다.

임사랑은 11일 방송된 채널A '신랑수업'에서 모태범과 함께 한 일상을 공개했다.

이후 임사랑은 전 남자친구의 바람으로 이별한 사실을 토로했다.

임사랑의 설명을 차근히 들은 모태범은 고개를 끄덕인 뒤, 결혼에 대한 속내를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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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뉴스 윤상근 기자]
/사진=채널A '신랑수업'

'신랑수업'에서 모태범 연인 임사랑이 전 남자친구와의 이별에 대해 고백하며 시선을 모았다.

임사랑은 11일 방송된 채널A '신랑수업'에서 모태범과 함께 한 일상을 공개했다.

두 사람은 이날 방송에서 커플 건강검진을 위해 병원을 찾았다. 모태범은 내시경 후 마취가 덜 풀린 상태에서 임사랑을 향해 "미인이시네요~ 남친 있어요?"라며 작업을 걸었고 하지만 임사랑은 침착하게 "제일 사랑하는 사람 이름이 뭐에요?"라고 물었고 모태범은 "정연화"라고 대답했다. 이에 스튜디오는 일순간 소름으로 정적을 이뤘지만, 알고 보니 정연화는 모태범의 어머니 이름으로 모태범은 뜻밖의 효자 인증을 했다.

이후 식사 중 임사랑은 모태범이 마취 깰 때를 언급하더니, "옛 여자친구와는 왜 헤어졌어요?"라고 물었다. 모태범은 "나는 운동, 친목, 연애를 다 하고 싶은데 상대가 이해를 못했다"고 답한 후, "내가 사랑이 보다 활동이 많잖아. 그런 부분이 혹시 힘들어?"라고 물었다. 그러자 임사랑은 "네!"라고 답했고 모태범은 당황했다.

임사랑은 "저는 남자친구가 있어도 부족하고 늘 외로웠다. 최대한 상대방을 맞춰주려고 하는 편인 거 같은데 그러다가 나도 상처받을 때도 있다. 마음을 거리를 둔다. 상대방 입장에서는 어쩌면 불안함이 더하다. 나와의 관계도 다 정리하지 않은 채 다른 사람들을 만났"고 설명했다. 이후 임사랑은 전 남자친구의 바람으로 이별한 사실을 토로했다.

임사랑의 설명을 차근히 들은 모태범은 고개를 끄덕인 뒤, 결혼에 대한 속내를 털어놨다. 그는 "부모님 도움을 안 받고 싶다. 신혼집이라도 만들고 결혼해야 하지 않을까 싶다"고 전했다.

윤상근 기자 sgyoon@mt.co.kr

윤상근 기자 sgyo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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