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복, 니들스와 손잡고 스니커즈 한정판 출시

[이데일리 박미애 기자]리복이 일본의 유명 패션 브랜드 니들스와 손 잡았다.

(사진=LF)

리복은 12일 “컨템포러리 브랜드 니들스와 협업한 스니커즈 한정판을 오는 20일 출시한다”고 밝혔다.

‘지그 재그 심(Zig Zag Seam)’으로 이름 붙인 이번 협업 제품은, 1994년 처음 출시된 리복의 아웃도어 샌들 ‘비트닉’ 시리즈의 ‘비트닉 목’ 스타일을 활용해 니들스의 감성과 디자인을 녹인 한정판 스니커즈다.

신발의 측면에 니들스를 상징하는 보라색 나비 모양의 심볼인 ‘파필리언 버터플라이’ 자수와 리복의 벡터 로고를 적용해 두 브랜드의 인상적인 만남을 함축적으로 드러냈다.

리복과 니들스의 콜라보레이션 스니커즈인 지그 재그 심은 블랙과 베이지 2가지 색상, 총 4가지 스타일로 출시된다. 가격은 14만 9000원이다.

니들스는 도쿄의 유명 편집숍 네펜데스의 설립자인 시미즈 게이조가 1995년 설립한 브랜드다.

박미애 (orialdo@e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