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인, 파이널서드에 창의성 부여'…EPL 갑부구단, 바이아웃 지급 준비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뉴캐슬 유나이티드의 이강인 영입설이 꾸준히 주목받고 있다.
영국 매체 더하드태클은 12일(한국시간) '뉴캐슬 유나이티드가 이강인 영입에 관심이 있다. 바이아웃 금액인1700만유로(약 228억원)의 이적 제안을 할 수 있다'고 전했다. 이강인의 바이아웃 금액은 1700만유로로 알려져 있다.
이 매체는 '이강인은 최근 프리미어리그 클럽 이적설로 주목받고 있다'며 '이강인은 윙어와 공격형 미드필더로 활약할 수 있다. 뉴캐슬에서 생막시맹과 비슷한 역할을 수행할 수 있다'고 언급했다. 특히 '이강인의 영입은 효과적인 보강이라는 것에 의심의 여지가 없다. 파이널서드에 창의성을 불어넣을 것이다. 뉴캐슬의 공격수 윌슨과 이삭은 이강인 합류로 이익을 얻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뉴캐슬 유나이티드는 지난 2021년 사우디아라비아 국부펀드에 인수된 이후 대대적인 투자를 진행하고 있다. 지난시즌 프리미어리그에서 강등권 경쟁을 펼치기도 했던 뉴캐슬 유나이티드는 올 시즌 프리미어리그에서 9승8무1패(승점 35점)의 성적으로 리그 3위에 올라있는 가운데 다음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출전을 바라보고 있다.
이강인은 뉴캐슬 유나이티드 뿐만 아니라 아스톤 빌라 이적설로도 주목받고 있다. 영국 코트오프사이드는 11일 ''마요르카는 이강인의 이적료로 1500만유로(약 201억원) 이상의 제안을 예상했지만 아스톤 빌라가 이강인의 이적료로 1350만유로(약 181억원)를 제안했다. 아스톤 빌라는 이강인 영입을 고려하는 유일한 프리미어리그 클럽은 아니다'며 뉴캐슬 유나이티드와 아스톤 빌라의 이강인 영입 경쟁을 언급하기도 했다.
이강인은 올 시즌 마요르카에서 15경기에 출전해 2골 3어시스트를 기록하며 꾸준한 활약을 펼치고 있다. 마요르카는 올 시즌 프리메라리가에서 6승4무6패(승점 22점)의 성적으로 10위를 기록 중인 가운데 오는 14일 오사수나를 상대로 2022-23시즌 프리메라리가 17라운드 원정 경기를 치른다.
[뉴캐슬의 에디 하우 감독.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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