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브론→커리 포함, 현지 매체 예상 올스타 명단 면면은?[NBA]

르브론 제임스(왼쪽)와 스테픈 커리가 서로 마주보고 있는 모습. 게티이미지 제공

올스타 1차 팬투표에서 서부 콘퍼런스 1·2위를 차지한 르브론 제임스(38·LA 레이커스)와 스테픈 커리(34·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가 포함된 올스타 예상 명단이 나왔다.

스포츠 전문 디 애슬레틱은 12일 오전(이하 한국시간) 2023 NBA 올스타전 명단을 예측했다.

서부 올스타 선발 예상 명단에는 댈러스 매버릭스의 루카 돈치치(23·슬로베니아), 커리, 르브론, 레이커스의 앤서니 데이비스, 덴버 너게츠의 니콜라 요키치가 뽑혔다.

서부 올스타 후보 예상 명단에는 샤이 길저스-알렉산더(오클라호마시티 썬더), 라우리 마카넨(유타 재즈), 자 모란트(멤피스 그리즐리스), 도만타스 사보니스(새크라멘토 킹스) 그리고 자이언 윌리엄슨(뉴올리언스 펠리컨스)이 이름을 올렸다. 또 데빈 부커(피닉스 선즈), 애런 고든(덴버)이 남은 두 자리를 차지했다.

타이리스 할리버튼(인디애나 페이서스), 도노반 미첼(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 케빈 듀란트(브루클린 네츠), 야니스 아데토쿤보(밀워키 벅스), 조엘 엠비드(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가 동부 콘퍼런스 올스타 예상 선발 명단에 등장했다.

동부 올스타 후보 예상 명단은 제일런 브라운(보스턴 셀틱스), 지미 버틀러(마이애미 히트), 더마 드로잔(시카고 불스), 파스칼 시아캄(토론토 랩터스) 및 제이슨 테이텀(보스턴)이 선정됐다. 그리고 즈루 할러데이(밀워키)와 줄리어스 랜들(뉴욕 닉스)이 남은 두 자리에 이름을 올렸다.

또한 매체는 아쉽게 올스타 명단 후보에 탈락한 명단도 1·2차로 나눠 공개했다.

서부는 폴 조지(LA 클리퍼스), 디애런 팍스(새크라멘토) 그리고 데미안 릴라드(포틀랜드 트레일블레이저스)의 이름으로 1차 탈락 후보 명단을 꾸렸다. 재런 잭슨 주니어(멤피스), 크리스천 우드(댈러스) 그리고 제라미 그랜트(포틀랜드)의 이름은 2차 탈락 후보 명단에 등장했다.

동부는 뱀 아데바요(마이애미), 제임스 하든(필라델피아) 그리고 제일런 브런슨(뉴욕) 1차 탈락 명단에 포함됐고 마일스 터너(인디애나) 브룩 로페즈(밀워키), 크리스탑스 포르징기스(워싱턴 위저즈)가 2차 탈락 후보 명단에 있었다.

한편 2023 NBA 올스타전은 오는 19일 유타의 홈구장인 비빈트 아레나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김하영 기자 hayoung0719@kyunghya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