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영악화' 모조비전, AR 렌즈 개발 중단

이도원 기자 2023. 1. 12. 08:3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모조비전(Mojo Vision)이 증강현실(AR) 스마트 콘택트 렌즈의 개발을 중단하고, 초소형 LED 디스플레이 사업에 나선다고 씨넷 등 외신이 10일(현지시간) 보도했다.

그동안 모조 비전은 콘택트 렌즈 방식의 눈에 장착해 사용하는 AR 웨어러블 렌즈 디바이스 모조 렌즈를 개발해 왔다.

하지만 이 회사는 자금 부족 등 경영악화에 따라 모조 렌즈 대신 초소형 LED 디스플레이의 상용화에 주력하기로 했다는 게 외신의 설명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임직원 약 75% 구조조정...초소형 LED 디스플레이 사업으로 위기 돌파

(지디넷코리아=이도원 기자)모조비전(Mojo Vision)이 증강현실(AR) 스마트 콘택트 렌즈의 개발을 중단하고, 초소형 LED 디스플레이 사업에 나선다고 씨넷 등 외신이 10일(현지시간) 보도했다. 

그동안 모조 비전은 콘택트 렌즈 방식의 눈에 장착해 사용하는 AR 웨어러블 렌즈 디바이스 모조 렌즈를 개발해 왔다. 해당 제품은 지난해 4월 최신 프로토타입을 공개해 눈길을 끌기도 했다. 

하지만 이 회사는 자금 부족 등 경영악화에 따라 모조 렌즈 대신 초소형 LED 디스플레이의 상용화에 주력하기로 했다는 게 외신의 설명이다. 

모조비전은 스마트 콘택트 렌즈 모조렌즈의 개발 중단을 결정했다.(사진=모조비전)

이 회사가 준비 중인 LED 디스플레이는 직경이 0.5mm, 화소 밀도가 1인치당 1만 4000픽셀을 제공한다고 알려졌다. 

더불어 모조 비전은 사업 전략 수정으로, 임직원 약 75%를 정리하기로 했다. 

이도원 기자(leespot@zdnet.co.kr)

Copyright © 지디넷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