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코카콜라, 새 대표로 '재무통' 정기성 상무 내부 발탁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한국코카콜라는 정기성 재무 담당 상무이사를 사업 총괄 대표이사(사장)로 선임했다고 12일 밝혔다.
정기성 사장은 한국코카콜라 재무 담당 임원으로 활동해왔으며 최수정 전임 대표이사에 이어 두 번째 내부 인사 출신 대표이사가 됐다.
2010년 한국으로 돌아온 후부터는 한국코카콜라의 재무 관련 업무를 담당해왔다.
한편, 지난 2019년 9월부터 국내 사업을 이끌어 온 전임 최수정 한국코카콜라 대표이사는 한국과 일본의 마케팅 총괄 헤드로 새롭게 임명됐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최수정 전 대표는 한·일 마케팅 총괄 헤드로 임명
[이데일리 정병묵 기자] 한국코카콜라는 정기성 재무 담당 상무이사를 사업 총괄 대표이사(사장)로 선임했다고 12일 밝혔다. 정기성 사장은 한국코카콜라 재무 담당 임원으로 활동해왔으며 최수정 전임 대표이사에 이어 두 번째 내부 인사 출신 대표이사가 됐다.
홍익대 경제학과를 졸업 후 미국 공인회계사 자격을 취득했으며, 연세대 경영전문대학원(MBA)도 나왔다. 코카콜라 입사 전에는 영국 로이터 통신과 국내 제약사에서 근무한 바 있다.
정 대표는 “앞으로 빠르게 변화하는 소비 트렌드에 발맞춘 음료 포트폴리오의 확장과 지속가능한 사업의 성장을 견인하며 음료회사의 입지를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지난 2019년 9월부터 국내 사업을 이끌어 온 전임 최수정 한국코카콜라 대표이사는 한국과 일본의 마케팅 총괄 헤드로 새롭게 임명됐다. 세계 200여개국에 진출한 코카콜라는 총 9개의 지역단위 사업 조직으로 구성돼 있으며, 이 중 하나인 한국-일본 지역의 마케팅 조직을 총괄하게 된다.
정병묵 (honnezo@edaily.co.kr)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중국비자센터, 예약확인 없으면 ‘문전박대’…헛걸음한 이들도[르포]
- 고열 뿜어내는 고데기, 소녀의 비명…"'더글로리' 실화 맞다"
- 성착취영상까지 유포 방조한 양진호…"연기일 수 있다" 궤변
- 세계 1위 부자 딸, 이 회사 CEO 됐다
- ‘빅토르 안’ 안현수, 성남시청 코치 면접…김선태 전 감독도 지원
- "김건희 여사, 대통령 행세 오해받을라"...'윤심' 전파 행보?
- [영상] 폭발하며 '번쩍번쩍', 항공기 기내서 배터리 화재
- “자녀 사건 해결해줬으니 술 한잔”…성관계까지 요구한 경찰간부
- ‘테니스 스타’ 오사카, 임신 사실 공개…“내년 복귀 계획”
- 음란물로 번 수백억 지킨 양진호…1심서 징역 5년(종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