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갈샷' 원조 세븐일레븐…'제주우유 생크림빵'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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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븐일레븐이 청정 제주의 신선한 원유를 담은 프리미엄 차별화 상품 '제주우유 생크림빵'을 출시한다고 12일 밝혔다.
'만나역 크림빵'은 출시 당시 세븐일레븐 디저트 매출 1위에 오르며 인기를 끌었고 최근 반갈샷 이슈와 함께 크림빵이 다시 유행하면서 제주우유와 콜라보한 상품을 출시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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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븐일레븐이 청정 제주의 신선한 원유를 담은 프리미엄 차별화 상품 '제주우유 생크림빵'을 출시한다고 12일 밝혔다.
최근 업계에는 차갑게 보관해 먹는 '냉장디저트'가 트렌드로 자리 잡고 있다. 지난해부터 특히 좋은 반응을 이끌어온 크림빵부터, 롤케이크, 마카롱 등이 MZ세대를 중심으로 소비되고 있으며 인스타그래머블(인스타그램에 올릴 법한)한 디자인까지 더해져 SNS를 통해 '반갈샷', '인증샷' 등 키워드를 어렵지 않게 찾아볼 수 있다. 세븐일레븐의 지난해 냉장디저트 매출도 전년 대비 약 3배 성장한 바 있다.
세븐일레븐은 반갈샷 크림빵의 원조라고 할 수 있다. 2016년 8월 식품편집숍 '만나역'과 콜라보해 '크림 듬뿍' 콘셉트 '만나역 크림빵' 2종을 선보였다. '만나역 크림빵'은 출시 당시 세븐일레븐 디저트 매출 1위에 오르며 인기를 끌었고 최근 반갈샷 이슈와 함께 크림빵이 다시 유행하면서 제주우유와 콜라보한 상품을 출시하게 됐다.
이번에 출시한 제주우유 생크림빵은 물을 한 방울도 사용하지 않고 제주우유 100%를 넣어 반죽해 고소하고 부드러운 빵에 신선한 제주우유를 듬뿍 함유해 더욱 부드럽고 진한 생크림 맛을 풍부하게 느낄 수 있다.
특히 새하얀 우유 생크림은 진하면서도 담백한 우유 본연의 맛을 구현하기 위해 30번이 넘는 배합 테스트를 거쳐 탄생했다. 촉촉한 빵과 최적의 조화를 이루며 '반갈샷' 트렌드에도 잘 어울릴 만큼 양도 풍성하다. 또 청정지역 제주와 한라산을 연상시키는 일러스트와 푸른색의 패키지 디자인도 눈에 띈다.
한편 세븐일레븐과 제주우유 콜라보레이션은 세븐일레븐 성공 방정식으로 자리 잡고 있다. 세븐일레븐은 2021년부터 관련 차별화 상품을 출시하고 있으며 신선하고 풍부한 원유의 맛을 느낄 수 있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2021년 6월, '제주우유 파르페'를 시작으로 '제주우유 콘아이스크림', '제주우유 모나카' 등 콜라보 아이스크림을 차례로 출시한 바 있다. 특히 제주우유 모나카는 출시 한 달 만에 기존 스테디셀러들을 모두 제치고 모나카류(샌드형) 매출 1위에 올랐다. 최근에는 '제주우유 샤인머스캣&감귤샌드', '제주우유 딸기샌드위치'와 '제주우유 앙크림딸기샌드'등을 추가로 선보였고 지난해 12월 출시한 제주우유 딸기샌드위치는 출시 직후부터 현재까지 샌드위치 카테고리 매출 1위를 기록하고 있다.
박소진 세븐일레븐 간편식품팀 MD는 "제주우유 생크림빵은 입에 넣는 순간 사라질 듯 부드러운 프리미엄 우유 생크림을 경험할 수 있는 세븐일레븐의 야심작"이라며 "이번 상품 출시를 통해 편의점 디저트 트렌드를 선도해 나갈 것이며 앞으로도 프리미엄 원료를 활용한 관련 상품을 지속해서 출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임찬영 기자 chan02@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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