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어유, 세계에서 가장 큰 K-팝 플랫폼 발돋움...목표가↑ -키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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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증권은 12일 SM엔터테인먼트의 IT 계열사인 디어유에 대해 아티스트 강화와 중국 및 일본 진출 등으로 성장성이 강화됐다고 판단했다.
이남수 키움증권 연구원은 디어유에 대해 "2023년은 유니버스 자산양수도를 통한 아티스트 강화, 중국 안드로이드 진출로 한한령 해제 효과 및 시장 확대, 일본 아티스트 영입을 통한 글로벌 추가 확장 등이 기대된다"며 "기존 SM, JYP에 대한 의존을 낮추고, 글로벌화에 따른 성장성 강화는 매우 고무적"이라고 판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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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키움증권은 12일 SM엔터테인먼트의 IT 계열사인 디어유에 대해 아티스트 강화와 중국 및 일본 진출 등으로 성장성이 강화됐다고 판단했다. 투자의견은 '매수' 유지, 목표주가는 기존 5만2500원에서 5만8000원으로 상향했다.
이남수 키움증권 연구원은 디어유에 대해 "2023년은 유니버스 자산양수도를 통한 아티스트 강화, 중국 안드로이드 진출로 한한령 해제 효과 및 시장 확대, 일본 아티스트 영입을 통한 글로벌 추가 확장 등이 기대된다"며 "기존 SM, JYP에 대한 의존을 낮추고, 글로벌화에 따른 성장성 강화는 매우 고무적"이라고 판단했다. 이어 "더욱 깊어진 아티스트 뎁스에 라이브, 디지털 아이템 등 가격 업셀링 포인트까지 더해져 실적 성장이 발생함으로써 밸류에이션 매력까지 충분히 발휘될 것"으로 전망했다.
지난해 4·4분기 매출은 전년동기 대비 21.9% 늘어난 133억원, 영업이익은 93.8% 증가한 47억원을 예상했다. 특히 스트레이 키즈 등 월드투어를 진행하는 아티스트의 구독수 증가가 두드러져 4·4분기 평균 구독자수는 160만명에 이를 것으로 추정했다.
뿐만 아니라 엔씨소프트에서 개발 운영하던 유니버스의 자산양수도를 통해 아티스트 라인업 강화에도 성공했다. 이 연구원은 "기존 버블 360명에 유니버스 200명이 추가되어 60% 수준의 신규 아티스트가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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