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5년내 '딥테크 유니콘' 10곳 키운다…15조원 투자

홍예지 2023. 1. 12. 08:3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정부가 기초·원천 분야에서 민간과 연구개발 협력을 확대해 오는 2027년까지 딥테크 분야 유니콘 기업 10곳을 육성하기로 했다.

딥테크는 첨단 과학과 공학에 기반을 둔 기술이고, 유니콘은 기업가치 1조원 이상의 비상장 스타트업을 말한다.

또한, 각 부처 기술 데이터베이스에 인공지능(AI) 기술을 적용해 유망 기술을 선별하고, 이를 민간과 공유해 사업화 및 기획 창업 활동을 지원한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파이낸셜뉴스] 정부가 기초·원천 분야에서 민간과 연구개발 협력을 확대해 오는 2027년까지 딥테크 분야 유니콘 기업 10곳을 육성하기로 했다. 딥테크는 첨단 과학과 공학에 기반을 둔 기술이고, 유니콘은 기업가치 1조원 이상의 비상장 스타트업을 말한다.

정부는 12일 비상경제장관회의에서 이같은 내용을 담은 '범부처 스케일업 연구개발 투자전략'을 발표했다.

정부는 민관 역할 분담을 통해 스케일업 R&D 투자를 강화하고, R&D 연계 정책 펀드 등을 통해 초기 스타트업에 대한 자금을 중점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또 스케일업 국가기술전략센터를 신설해 전략적 지원 체계를 마련하고, 범부처 관점에서 관련 예산 배분 및 조정을 추진할 예정이다.

또한, 각 부처 기술 데이터베이스에 인공지능(AI) 기술을 적용해 유망 기술을 선별하고, 이를 민간과 공유해 사업화 및 기획 창업 활동을 지원한다. 시작품·시제품·조달 전주기를 연계 지원해 유망 기술을 키운다는 계획이다.

국가 전략 기술을 중심으로 '산학연 스케일업 밸리'도 육성한다. 또한, 기술·인력·자금과 연계한 패키지형 지원도 강화한다.

Copyright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