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웨이, 해외법인 모멘텀 확대-한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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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투자증권은 12일 코웨이에 대해 작년 4분기 실적은 시장 기대치에 부합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진협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4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8.3% 증가한 1조246억원, 영업이익은 21.3% 오른 1천689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 영업이익이 시장 전망치(1천653억원)에 부합하는 실적"이라며 "국내 법인의 실적이 안정적인 성장세를 지속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말레이시아의 턴어라운드가 실적 성장을 이끌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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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오경선 기자] 한화투자증권은 12일 코웨이에 대해 작년 4분기 실적은 시장 기대치에 부합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올해 말레이시아, 태국 등 해외 법인의 모멘텀이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분석했다.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7만7천원을 유지했다.
이진협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4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8.3% 증가한 1조246억원, 영업이익은 21.3% 오른 1천689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 영업이익이 시장 전망치(1천653억원)에 부합하는 실적"이라며 "국내 법인의 실적이 안정적인 성장세를 지속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말레이시아의 턴어라운드가 실적 성장을 이끌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 연구원은 "국내 법인이 안정적인 성장세가 이어질 전망이다. 국내에서는 중국의 리오프닝에 따른 대기질 악화로 공기청정기 판매 턴어라운드 가능성에 주목한다"며 "말레이시아는 회계기준 변경 기저가 동일해지며 작년 4분기부터 계정 성장과 매출 성장이 동행하는 모습이 나타날 전망"이라고 했다.
그는 "말레이시아의 턴어운드와 함께 기대되는 것은 태국 법인의 성장과 그에 따른 이익 기여이다. 지난 3분기 태국 법인의 계정 수는 12만6천 계정으로 추정한다. 통상 10만계정 이상이 손익분기점(BEP)이라는 점을 감안할 때 올해 하반기 이익 기여가 가능할 것"이라며 "태국 법인의 현 모습은 지난 2014~2015년의 말레이시아 법인에 비견이 가능하다. 말레이시아 법인은 전사 영업이익에 31%의 비중의 이익 기여가 기대된다"고 전망했다.
이어 "해외 법인의 모멘텀이 확대되는 시기에서 코웨이의 주가수익비율(P/E)은 8배 수준으로 역사상 최하단 수준에 머물러 있다. 비중확대가 유효한 시점"이라고 덧붙였다.
/오경선 기자(seono@inews24.com)▶네이버 채널에서 '아이뉴스24'를 구독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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