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딱] "예산 없다던 구미시, 공무원 해외여행엔 500만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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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홈페이지 자유 게시판을 보면 시민들의 분노가 가득 차 있습니다.
구미시는 시청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해외 배낭여행 프로그램을 기획했습니다.
하지만 이 같은 소식이 전해지자 구미시청 자유게시판에는 시민들의 비난 글 수천 개가 쏟아졌습니다.
한 시민은 "코로나 때도 정부지원금 제외하고 예산이 없다고 단돈 10원도 주지 않은 도시가 구미시"라며 크게 분노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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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홈페이지 자유 게시판을 보면 시민들의 분노가 가득 차 있습니다.
바로 공무원들의 해외 배낭여행 때문인데요.
구미시는 시청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해외 배낭여행 프로그램을 기획했습니다.
올 연말까지 유럽미주팀과 아시아팀 등 지역별로 10개 팀 총 1백 명에게 1인당 5백만 원까지 지원해 준다는 것입니다.
취지는 선진 지역 연수를 통해 아이디어와 미래 전략 발굴을 위한 것이라고 합니다.
하지만 이 같은 소식이 전해지자 구미시청 자유게시판에는 시민들의 비난 글 수천 개가 쏟아졌습니다.
한 시민은 "코로나 때도 정부지원금 제외하고 예산이 없다고 단돈 10원도 주지 않은 도시가 구미시"라며 크게 분노했는데요.
구미시의 부채는 경북 23개 시·군 중 최고 수준입니다.
시청 직원들 사이에서도 역대 최악의 재정상황을 고려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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