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 자동차회사, 3월까지 승용차 2천대 러시아에 수출

차미례 기자 2023. 1. 12. 08:2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이란 최대의 자동차 제조회사인 '코드로 컴퍼니'( IKCO)는 이란력으로 연말인 3월 20일까지 러시아에 승용차 2000대를 수출하기로 했다고 11일(현지시간) 발표했다.

이란의 IRIB통신에 따르면 메디 카티비 IKCO 전무이사는 " 이란 IKCO는 러시아 시장에서 효과적으로 존재감을 드러낼 수 있을 것"이라면서 특히 대형 차량과 엔진, 중장비 차량의 스페어 부품 수출 분야에서는 강세를 유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기사내용 요약
"이란력 연말인 3월 20일까지 인도"
'이란 코드로사'(IKCO), 아제르바이잔에도 수출

[카라카스( 베네수엘라)= AP/뉴시스] 베네수엘라에서 지난 해 9월 16일 열린 '베네수엘라 이란 과학박람회'에서 관람객들이 이란산 승용차 SAINA를 살펴보고 있다. 이란은 2023년 3월20일까지 러시아에 승용차와 차량 부품 2000대분을 수출하기로 했다고 발표했다.

[서울=뉴시스] 차미례 기자 = 이란 최대의 자동차 제조회사인 '코드로 컴퍼니'( IKCO)는 이란력으로 연말인 3월 20일까지 러시아에 승용차 2000대를 수출하기로 했다고 11일(현지시간) 발표했다.

이란의 IRIB통신에 따르면 메디 카티비 IKCO 전무이사는 " 이란 IKCO는 러시아 시장에서 효과적으로 존재감을 드러낼 수 있을 것"이라면서 특히 대형 차량과 엔진, 중장비 차량의 스페어 부품 수출 분야에서는 강세를 유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IKCO가 아제르바이잔에도 3500대의 승용차를 수출할 계획을 가지고 있다고 말했다.

'이란 동종 전동장치 및 부품 생산기업 협회'의 모하마드레자 나자피-마네시 회장은 2022년 11월에 이란이 러시아에 약 3억달러 (3750억 원)어치의 차량을 수출하기로 양해각서에 서명했다고 밝혔다고 이란 반관영 파르스통신도 보도했다.

이란은 그 밖에도 베네수엘라, 아르메니아, 아제르바이잔 등에 자동차를 수출해왔다고 나자피-마네시회장은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cmr@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