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알 가나요?’ 벨링엄, 레알 셔츠에 묵묵히 사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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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드 벨링엄이 레알 마드리드 이적 질문에 침묵했다.
영국 언론 '더 선'은 11일(한국 시간) "주드 벨링엄은 한 팬이 레알 마드리드 유니폼에 사인 요청을 하면서 이적을 묻자 쓴웃음을 지었다"고 보도했다.
레알 마드리드를 포함해 맨체스터 시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등 빅클럽들이 벨링엄을 예의주시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한 팬이 벨링엄에게 레알 마드리드 유니폼에 사인을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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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박주성 기자= 주드 벨링엄이 레알 마드리드 이적 질문에 침묵했다.
영국 언론 ‘더 선’은 11일(한국 시간) “주드 벨링엄은 한 팬이 레알 마드리드 유니폼에 사인 요청을 하면서 이적을 묻자 쓴웃음을 지었다”고 보도했다.
벨링엄은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에서 뛰어난 활약을 하며 자신의 가치를 인정받았다. 원래 소속팀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에서도 좋은 활약을 했는데 월드컵 무대에서 제대로 증명했다.
이에 다양한 팀들이 벨링엄 영입을 노리고 있다. 레알 마드리드를 포함해 맨체스터 시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등 빅클럽들이 벨링엄을 예의주시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한 팬이 벨링엄에게 레알 마드리드 유니폼에 사인을 요청했다. 연습경기를 마친 벨링엄은 묵묵히 사인을 해줬다. 이 팬은 ‘레알로 이적하나?’라는 질문을 던졌는데 답을 하진 않았다. 벨링엄은 옅은 미소만 보였다.
레알은 루카 모드리치, 토니 크로스, 카세미루라는 세계 최고의 미드필더 조합이 있었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자연스럽게 해체됐다. 카세미루는 맨유로 갔고 남은 두 선수는 이제 나이가 많다. 이에 레알은 벨링엄으로 세대 교체를 하려한다.
이적시장 전문 사이트 ‘트랜스퍼마르크트’에 따르면 벨링엄의 시장가치는 1억 1,000만 유로(약 1,500억 원)다. 벨링엄이 어떤 팀의 유니폼을 입게 될지 관심이 모아진다.
사진=더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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