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K證 "제이브이엠, 본격 성장기 진입 전망"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IBK투자증권은 12일 제이브이엠에 대해 본격적인 성장기에 진입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건재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제이브이엠의 지난해 4분기 실적은 매출액 391억원, 영업이익 68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4%, 68.7% 증가하며 예상치를 크게 벗어나지 않을 것"이라면서 "가장 주목해야 할 부분은 여섯 분기 연속 두 자릿수 실적 성장세를 나타내며 본격 성장기 진입을 다시 한 번 확인 시켜줄 것이라는 점"이라고 설명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뉴시스] 김경택 기자 = IBK투자증권은 12일 제이브이엠에 대해 본격적인 성장기에 진입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주가는 3만1000원을 유지했다.
이건재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제이브이엠의 지난해 4분기 실적은 매출액 391억원, 영업이익 68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4%, 68.7% 증가하며 예상치를 크게 벗어나지 않을 것"이라면서 "가장 주목해야 할 부분은 여섯 분기 연속 두 자릿수 실적 성장세를 나타내며 본격 성장기 진입을 다시 한 번 확인 시켜줄 것이라는 점"이라고 설명했다.
삼성전자는 최근 국내 로봇 대표기업인 레인보우로보틱스에 589억원을 투자해 지분 10%를 확보했다. 테슬라는 휴머노이드를 개발 중이고 현대차는 보스톤다이나믹스 인수 등을 통해 글로벌 로봇 투자를 확대하고 있다. 이는 생산성을 높여 인플레이션을 억제하려는 노력으로 자동화 장비·로봇의 활용은 앞으로도 확대될 전망이다.
이 연구원은 "글로벌 임금 인플레이션으로 로봇에 투자한 자금의 회수 기간이 과거 7~8년에서 현재 2~3년으로 급격히 줄어들며 로봇에 대한 투자가 합리적인 설비투자(CAPEX)로 인식되는 변화가 나타나는 중"이라며 "제이브이엠은 조제자동화 장비를 선진국 시장에 판매하며 이런 수혜를 직접적으로 받아 수출 실적이 개선되는 모습을 나타냈다"고 말했다.
그는 "특히 온라인 약국의 등장과 거대 거점 약국의 성장으로 조제 처리 속도가 기존 장비 대비 압도적으로 빠른 대규모 장비에 대한 시장 니즈가 나타나고 있다"며 "제이브이엠은 최근 로봇팔을 적용한 차세대 자동화 시스템 'MENITH' 개발을 완료해 수출을 통해 가시적 성과가 조만간 나타날 것"이라고 내다봤다.
☞공감언론 뉴시스 mrkt@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8번 이혼' 유퉁 "13세 딸 살해·성폭행 협박에 혀 굳어"
- 가구 무료 나눔 받으러 온 커플…박살 내고 사라졌다
- 허윤정 "전 남편, 수백억 날려 이혼…도박때문에 억대 빚 생겼다"
- 반지하서 숨진 채 발견된 할머니…혈흔이 가리킨 범인은
- 탁재훈 저격한 고영욱, "내 마음" 신정환에 애정 듬뿍
- '순한 사람이었는데 어쩌다'…양광준 육사 후배 경악
- 태권도 졌다고 8살 딸 뺨 때린 아버지…심판이 제지(영상)
- 채림, 전 남편 허위글에 분노 "이제 못 참겠는데?"
- '월매출 4억' 정준하, 자영업자 고충 토로…"너무 화나 경찰 신고"
- 김숙 "한가인에게 너무 미안해서 연락도 못 해"…무슨 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