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뷔 'Christmas Tree' 스포티파이 2억 2000만 돌파

[스타뉴스 문완식 기자]

방탄소년단 뷔 'Christmas Tree' 스포티파이 2억 2000만 돌파

방탄소년단(BTS) 뷔의 'Christmas Tree'가 스포티파이 스트리밍 2억 2000만을 돌파하며 막강 음원 파워를 빛냈다.

뷔의 'Christmas Tree'는 1월 10일 세계 최대 음원 플랫폼 'Spotify(스포티파이)'에서 2억 2000만 스트리밍을 돌파, 한국 드라마 OST 사상 최단인 자신의 기록을 자체 경신했다.

앞서 스포티파이가 발표한 '2022 Wrapped(랩드)' 연말 결산 데이터에 따르면 'Christmas Tree'는 2022년 가장 많이 스트리밍된 한국 드라마 OST이자, 전 세계에서 여덟 번째로 가장 많이 스트리밍된 케이팝에 이름을 올려 뜨거운 사랑을 받고 있음을 입증했다.

뷔의 'Sweet Night'이 2020년, 2021년 스포티파이에서 최다 스트리밍된 한국 드라마 OST의 기록을 수립한 데 이어3년 연속 최다 스트리밍 리스트에 이름을 올려 명실상부 '믿고 듣는 OST KING'의 명성을 과시했다.

뷔는 OST 두 곡이 2억 스트리밍을 돌파한 기록을 보유한 최초의 K팝 아티스트다.

방탄소년단 뷔 'Christmas Tree' 스포티파이 2억 2000만 돌파

최근에는 니제르, 짐바브웨, 아르메니아, 슬로바키아, 사이프러스 아이튠즈 톱 송차트에서 1위를 차지하며 총 98개국 1위를 기록하고 있다.

'Christmas Tree'는 음원의 인기뿐 아니라 각종 매체들로부터 꾸준한 호평을 받으며 존재감을 빛내고 있다.

미국 온라인 뉴스 플랫폼 '엘리트 데일리(Elite Daily)'가 Y2K(2000년대) 이후 발표된 곡 중 새로운 크리스마스 클래식이 될 플레이 리스트의 24곡 중 하나로 뷔의 'Christmas Tree'를 선정해 화제를 모았다.

'롤링스톤 인디아(Rolling Stone India)'는 축제 분위기에 어울리는 K팝 7곡 중 하나로 'Christmas Tree'를 꼽았다.

뷔의 'Christmas Tree'는 브라질 엔터테인먼트 사이트 'K4US'가 주최한 'PAK 어워즈'에서 '올해의 OST'를 수상해 글로벌 인기를 빛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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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ristmas Tree'는 여러 아티스트들의 커버곡으로도 불리며 사랑받으며 뜨거운 인기를 누리고 있다.

가수 10CM(권정열)는 자신의 콘서트 '10CM'에서 부러운 OST 시리즈 중 첫 번째 곡으로 선곡해 불렀고, '2022 가요대전에서도 드라마 '그 해 우리는' OST인 본인 곡 '서랍'과 함께 'Christmas Tree'를 커버해 화제를 모았다.

영국 보이밴드 뉴 호프 클럽(NEW HOPE CLUB)은 유튜브 채널과 SNS에 'Christmas Tree'를 밴드 연주와 함께 부르는 영상을 게재해 사랑을 받았다.

문완식 기자(munwansik@mt.co.kr)

문완식 기자 munwansik@m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