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FL 심정지 햄린, 집으로…재활 거쳐 팀 복귀 예정

이준호 기자 2023. 1. 12. 08:0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미국프로풋볼(NFL) 버펄로 빌스의 다마르 햄린(24)이 9일 만에 집으로 돌아갔다.

햄린은 지난 3일(한국시간) 미국 오하이오주 신시내티 페이코 스타디움에서 열린 신시내티 뱅골스와의 경기 도중 태클을 시도한 뒤 심장이 정지됐고 병원으로 이송됐다.

햄린은 경기장에서 쓰러진 뒤 신시내티 병원으로 이송, 집중치료를 받았고 1주일 뒤 뉴욕 병원으로 옮겨져 이틀간 회복 치료를 받았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9일(한국시간) 미국 뉴욕주 버팔로 빌스의 홈구장 오차드파크에서 팬들이 다마르 햄린의 쾌유를 응원하고 있다. AP 뉴시스

버팔로 수비수, 태클 직후 심장마비

각종 수치 안정, 9일만에 가족 품에

미국프로풋볼(NFL) 버펄로 빌스의 다마르 햄린(24)이 9일 만에 집으로 돌아갔다. 햄린은 지난 3일(한국시간) 미국 오하이오주 신시내티 페이코 스타디움에서 열린 신시내티 뱅골스와의 경기 도중 태클을 시도한 뒤 심장이 정지됐고 병원으로 이송됐다.

12일 오전(한국시간) 뉴욕타임스, CNN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햄린은 뉴욕 병원에서 퇴원했다. 담당 의사는 "햄린의 상태가 좋아졌고, 이젠 집으로 돌아가 재활을 시작할 것"이라고 말했다.

햄린은 경기장에서 쓰러진 뒤 신시내티 병원으로 이송, 집중치료를 받았고 1주일 뒤 뉴욕 병원으로 옮겨져 이틀간 회복 치료를 받았다. 그리고 안정을 되찾아 뉴욕 병원에서도 퇴원했다. 햄린은 집에서 버팔로 스태프와 함께 재활 훈련을 실시한다.

버팔로의 숀 맥더못 감독은 "이제 햄린은 부모, 형제들과 함께 집에서 지낸다"면서 "무엇보다 건강이 우선이고, 그가 (팀에 복귀할) 준비가 됐을 때 우리는 그를 환영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준호 선임기자

[ 문화닷컴 | 네이버 뉴스 채널 구독 | 모바일 웹 | 슬기로운 문화생활 ]

[Copyrightⓒmunhwa.com '대한민국 오후를 여는 유일석간 문화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구독신청:02)3701-5555 / 모바일 웹:m.munhwa.com)]

Copyright © 문화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